하하. 저도 처음 똠얌꿍 먹었을 떄가 기억나네요. 온갖 희귀한 음식 먹는게 취미인지라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찾아먹은게 똠얌꿍이었어요. 첫 느낌이 워낙 강렬해서 -팍치를 좋아하기 떄문에 다른 태국음식들은 적응하는데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기억조차 가물가물- .. 레몬그라스때문에 신맛같은거 나잖아요. 첫느낌이 '아.. 어제 끓여서 약간 맛이간 해물탕..- 하하. 그 첫맛을 극복하고 한그릇 다먹자. 그때부터 '아~! 이맛이야.'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정말 맛있죠. 저같은 경우 태국가면 과식하는 바람에 가끔 탈날떄 있거든요. 더부룩하고 소화안되고 얹혀서 밥생각은 전혀 없고 기력은 없고. 이때 먹으면 입맛도 돌아오고 소화도 되더군요. 흐흐흐..
ㅋㅋㅋ 그 언니가 이 언니인거 같아.. 음악찾다 들어와 봤더마 어서 많이 본 세팅인거 같아서... 내 사진 다시 찾아봤당.. 각도만 다를 뿐 대략 같은 사진이었다는...
나 꼭 스토커가터.. ㅠ.ㅠ
보구싶당... 오게되면 꼭 연락혀... 내 똠양꿍 사줄께..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별루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권하지두 않았네~~ 아쉽군.. 더위 조심해.. 친구들이랑 잼나게 보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