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state tower라는 빌딩의 64층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 (참고로 state tower 1층에는 호텔예약으로 유명한 letterbox 사무실이 있다)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특히 라이브 연주가 시작하는 저녁8시 이후에는 예약안하면 자리가 아예없다. 예약없이 갔을때, 테이블에 앉는 팁은 밑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6시에서 8시 사이에는 사람이 좀 적은데, 이때 Sirocco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은 정말 환상이다. 워낙에 멋진 곳이므로,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로, 조금 신경쓰고 가는게 좋을 듯 하다. (반바지를 입고 가면 1층에서 못들어간다는 이야기도 있음)

State tower 64층에 내려서, 왼쪽으로 가면 Sirocco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Distil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있는 모든 곳을 Sirocco라고 오해하는데, 이곳에는 The Dome에서 운영하는 Sirocco와 Distil이 있는 것이고, 곧 레스토랑 하나더 오픈한다고 한다. (Mezzaluna)

가는 방법 : BTS 사판탁신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아주 가까움.

예약하는곳 :
인터넷 http://www.thedomebkk.com/reservation.asp
전화 +66 (2) 624-9555

Sirocco

Sirocco에서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만이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만약 음료만 시킨다면, 계속 서서 마셔야 한다. (Distil로 가면 앉아서 마실 수 있다.)
Sirocco를 예약을 못했다면, 저녁 6시쯤까지 도착하도록 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이브 연주가 시작되는 저녁 8시에 예약을 해놓기 때문에 6시~8시 사이에는 테이블에 앉을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단, 예약한 사람들이 오는 저녁8시전에 식사를 끝마치고 자리를 비워주어야 한다. 이때는 아쉬워하지말고, Sirocco의 계산을 끝낸후에 Distil로 가서 야외바에서 칵테이로가 맥주를 즐기면 된다.

Distil

Distil은 Sirocco는 야외로만 이루어져 있는 반면, 실내위주로 되어있다. 역시 식사를 하는 사람들만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하지만, 음료를 시켜도, 실내의 바에 앉을 수 있다. 아니면 여기도 야외가 있는게, 야외에 아주 멋진 연인모드로 해주는 소파들이 있다. 여기에 누워서 음료를 마시면 된다. 역시 야경이 멋지다.

영수증 : 명성에 걸맞게 상당히 비싼 요금이다. Sirocco의 파스타는 그날 메뉴중에서 제일 싼 음식이였다. T_T

(사진들의 일부는 The Dome homepage에서 퍼왔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