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질)푸켓 빠통비치 노점 해산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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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질)푸켓 빠통비치 노점 해산물 식당

겸둥이 6 6388
ㅋㅋ 사진 보세요
로얄파라다이스호텔 건너편 코코아넛이란 곳입니다.
꽤 유명하지요? 지도 보면서 찾아가시면 쉽구요

9월초 가격으로 랍스터 1마리 840밧(좀 작죠?) 크림앤치즈로 했는데 맛나요
그람으로 달면 얼마인지 잘 모르겠네요 흥정을 좀 하시면 좋을 듯
새우는 작은 것 했는데(그래도 크죠?) bbq로 6마리 320밧
게 좀 큰 것 한마리 푸팟퐁까리로 160밧이었나??
대충 1300밧 정도였는데 1200밧 해달라니까 1250밧 하자고 해서
더 안 깎고 걍 먹었습니다. 대신 맛있게 해달라고 했어요

랍스터~ 이렇게 해먹으니까 맛나던걸요~ 느끼한거 안시러하심 괘안을듯
새우는 벗겨먹는것이 좀 짜증났지만 역시 괜찮았구요
푸팟퐁까리는 통통한 게살이 맛났답니다 친구는 부모님 생각이 난대요

마시던 물을 들고간지라 음료같은거 따로 안시키고요
푸팟퐁까리 소스에 밥 비벼먹으려고 스팀라이스 하나 시켰죠
그건 돈을 안받더라구요 아마 별로 안깎고 먹어서 서비스로 준 듯 ㅋㅋ
다 먹고 나니까 한국처럼 접시에 과일도 주구요(땡모랑 쌉빠롯)

이거 두명이서 다 먹었는데 많지 않을까 했는데 먹을만 했어요
여담이지만 음식이 계속 나오니까 옆테이블 일본 사람들(4~5명)이
막 부러워하면서 보더라구요 ㅋㅋ 특히 랍스터 나올때요
일본 사람들한테는 태국물가가 살인적으로 쌀텐데 먹는거에 돈쓰는 것은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일본 아가씨들 쇼핑은 엄청 많이 하더만..
우리한테 체감 1/3이니까 일본 사람은 거의 1/10 수준일텐데 말이죠

저희가 럭셔리는 아니고 돈 아끼면서 다녔는데 이건 꼭 먹어보자 해서
조금 많다 싶었지만 다 싹싹 먹고 왔어요. 대신 음료 이런건 안시켰지요
해산물 먹으러 다시 올 시간도 없고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요 ^^

상당히 친절하고 한국사람들 많이 오는지 한국말도 조금씩 하더라구요
노점식당이 여러개 있어서 걸어가다보면 호객행위가 굉장히 심한데
다른 곳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구요 여기 가시려면 가게 몇곳 지나쳐서
코코아넛(cocoa-nut) 간판 보이는 곳으로 바로 가시믄 되겠습니다.

가시는 분들 꼭 드세염~ 즐건 여행인데 맛난 음식도 기분이잖아여~~
6 Comments
영이옵빠 2004.09.06 06:32  
  저기요.. 저건 랍스터 아닌데요.. ㅡ0ㅡ;;
랍스터는 집게발 달려있구요.. 가재니까...
저건 그냥 닭새우종류(왕새우) 같은데요...
랍스터는 태국에서도 가격 비싸요...
맛은.. 솔직히 랍스터보다는 왕새우가 좋던데요..
랍스터는 비린내가 좀.. ^^;;;
겸둥이 2004.09.06 20:49  
  저기요 저거 랍스터 맞거든요 집게발 있어요 통통한 집게발에서 살도 발라 먹었는걸요~ ^^ 사진 크기를 많이 줄여놨더니 좀 작아보이긴 하네여 접시가 새우나 게 접시보다는 두배로 크답니다~ 그리고 빠통비치 코코아넛 가시면 저 가격에 드실수 있어여 ^^
혹시 님이 말씀하신건 록랍스터 아녜요? 이상하게 생긴거~
김우림 2004.09.06 21:34  
  랍스터 맞아여. 랍스터가 태국 연안쪽에서 잡히는거랑 캐나다산 있는데여. 위에 영이옵빠님이 말씀하신거는 캐나다산이예여. 우리 나라 사람들은 거의 그것만 봐와서 랍스터는 집개발이 엄청 큰거인줄만 알고 있져. 저 사진에 있는 랍스터도 진짜 랍스터 맞아여. 단지 어디에서 종류가 다를뿐이져.
빅쑤니 2004.09.09 09:20  
  저두 이번에 여기 갔었는데여~ 예전만 못한듯해여~ 요리사가 바뀌었나봐여 ㅠㅠ 작년엔 무지 맛났었는데...
렉스턴 2004.09.23 18:26  
  동남아쪽에서 잡히는 랍스터.. 정식명칭이 닭새우로 알고 있거든요, 모양은 같지만 집게발이 없고 대신 딱딱하고 뿔같은 긴 수염이 있습니다.
어떤이 2004.09.24 15:20  
  저두 9월 초에 갔는데 코코아넛 별로입니다. 가격두 바콕보다 비싸구 맛은 훨씬... 관광지라 어쩔순 없겠지만서도. 글구 예산 한정되 있다면 랍스터 말고 왕새우 드십쇼. 랍스터 별맛 없죠.. 가격은 왕새우 배가 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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