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카무, 카레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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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카무, 카레국수

서기 14 3127
카오카무는 캄보디아 갔다가 방콕오는 길에 아란터미널에서 먹었는데 터미널 음식이 거의 그렇듯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살코기보다는 껍질이 더 많아서 조금 실망...^^;



카레국수는 짜끄라퐁거리 땅화생 백화점과 슈퍼 사이에 작은 골목 국수가게에서 먹은 것입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현지인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태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도 거의 없구요.

그러나 양이 무척 적습니다.

동행이 사줘서 먹었는지라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20밧 정도 일겁니다.


(두 사진 모두 촛점이 말을 안들어서 뒤에 맞았군요..나쁜 촛점 ㅡㅡ;;)

14 Comments
요술왕자 2004.09.22 15:24  
  카레국수=카놈 찐
감나무 2004.09.22 15:34  
  전 카오카무 껍질이 더 좋던데...^^;;
entendu 2004.09.22 19:47  
  고기 맛을 아는 사람들- 까오까무의 진면목은 바로 그 물컹거리는 돼지 껍질이 최고라고 합디다.. 본인 역시 못먹지만..ㅋㅋㅋ
일상의 탈출 2004.09.22 20:27  
  꿀~~꺽
내일 태국에 들어가는데 이곳 태사랑 게시판에 눈팅을
시작한 이후 최고로 먹고 싶은것이 위에 있네요 *^^*
어제는 밤11시에 혼자 족발시켜 먹었다는 슬픔이 ㅠ.ㅠ
타이락 2004.09.23 00:44  
  삼겹살이 왜 삼겹살입니까? 기름이 숑숑 배어있기에
삼겹살이죠~~ 카오카무 껍질은 느끼하지도 않아요...
그 부드러움이란... 뜨거운 아이스크림이라 할까요?
서기 2004.09.23 01:50  
  핫핫! 저도 껍질을 아예 안먹는 것은 아니지만 껍질만 있는 것은 아직 잘 못먹어요...ㅡㅡ; 살과 껍질이 반반 정도 있어야 맛있죠~ ㅋㅋ 암튼 카오카무의 살은 퍽퍽하지도 않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배추같은 것을 절인 것...이게 또 카오카무의 맛을 살려주죠~
ハŀㄹБع~☆ 2004.09.23 09:59  
  ㄲ ㅑ아아아~ 먹그싶으다아아아~ ㅠ.ㅠ 주르륵!!
렉스턴 2004.09.23 16:56  
  요왕님,카레국수를 카놈찐이라 하셨는데 저번에 푸켓노상에서 쏨땀비슷하게 절구에다 매운고추와 젓갈 비슷한걸넣고 찧어서 국수 섞어 주던데 엄청 매웠거든요..그래서 이름 물어보니 현지발음 그대로 "까놈찐" 그러던데 요왕님이 말씀하신 카놈찐하고는 어케 다른건지 아시면 답변좀..ㅎㅎ.부탁합니다..
요술왕자 2004.09.23 16:59  
  저 소면을 카놈 찐이라고 합니다. 근데 보통 저렇게 국물에 말아 먹기때문에 소면을 국물에 말아먹는 음식을 그냥 일반적으로 카놈 찐이라고 합니다.
그 쏨땀 아저씨가 말한 것은 쏨땀에 국수를 만 음식 이름을 얘기해 준것이 아니고 그 국수 이름이 카놈찐이라고 한것입니다.
렉스턴 2004.09.23 17:04  
  참고로 빠똥 로얄 파라다이스 호텔근처 노상에서 이동하시며 장사하시는 아주머니였구요 한그릇에 25바트였던거 같아요. 아내가 매운걸 엄첨 좋아해서 담에 또 가면 다시 사먹자 그랬거든요
렉스턴 2004.09.23 17:08  
  답변 감사합니다, 요왕님!
휴,궁굼증이 한꺼번에 확 뚫리네요
요술왕자 2004.09.23 17:11  
  카놈찐을 쏨땀처럼 해먹는단 얘기 첨들어요.... 함 먹어봐야겠네요 ^^
타이락 2004.09.24 06:08  
  흠.. 요왕님이 카놈찐과 솜땀을 같이 안 드셔봤다닝...
윗분 얘기처럼 솜땀에다 카놈찐 같이 먹음 별미죠~~
북부촌놈 2004.09.30 20:13  
  예전에 알던 매싸이 처녀가 특별히 만들어 줬던 카놈찐
쏨땀에 국수를 비벼 먹으면 맛있읍니다.
그리운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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