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여행자를 위로해주는 꿰이띠오 >ㅂ<
네, 이번에 먹은것은 태사랑에서 너무도 유명한
나이쏘이의 꿰이띠오, 일명 소갈비 국수입니다..
친구랑 태국 도착한 당일 아침.. 너무 허접한 숙소와 더위에 우울해서
바트화 재환전 하면 손해가 얼마일까. 이따위 생각이나 하고 있던 저희에게
태국 여행의 희망을 준 아주 특별한 국수입니다 ㅋㅋ
아침시장 구경후에 파쑤멘 요새로 가서 더위 식히면서 앉아있다가
나이쏘이를 찾아갔는데요..태사랑 지도 보면 금방 찾아갈수 있어요. 바로 근처에 있거든요 ^^..
국수 한젓갈 먹고 국물 한숫갈 입에 넣어주면 입안 가득 맛있는 국물이 가득~
크아 ~ 정말 국수 한 그릇에 행복해질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
첨엔 그냥 나온 그대로만 먹었었는데 나중에 두번째 먹을땐
태국 현지인들이 하는걸 지켜보고 설탕 조금 ( 현지인은 퍽퍽 넣대요;; )
어장이랑 고추 조금, 고춧가루 조금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
아웅 먹고싶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