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BBQ디너부페 다녀왔습니다.
전 한인여행사에서 바우쳐 끊어서 1000바트 였습니다.

제가 나오기 전에 웨이터한테 개인적으로 오면 얼마냐고 했더니 1300바트라고 합니다. 여기에 10%봉사료와 7%택스가 붙으면 대략 400바트정도 더 비싸겠더라구요. 태국에서  400바트면 큰돈이잖아요.
가실분들은 한인여행사에서 꼭 바우쳐 끊어서 가세요.

실내와 실외가 있어서 실내는 여느 호텔부페와 다를바 없구요, 실외가 BBQ하는 곳입니다.
첨에 강변자리였는데 어머니가 너무 더워하셔서 실내로 자리를 바꿔달라고 부탁하니 바꿔주더라구요.
음식 여러번 갖다 먹을려면 실내가 오히려 더 편한듯...

BBQ코너엔 랍스터와 새우, 여러종류의 고기들이 있습니다.
제가 요새 한약을 먹기땜에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못먹어서 고기류는 안쳐다봐서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죄송^^*
한쪽 구석에있는 숯불그릴에서 이것들을 구워줍니다.
새우는 여러분들 말씀하신대로 정말 머리가 몸의 2분의 1인 얼큰새우였구요.
랍스터는 먹기좋게 잘라서 구워줍니다.

안쪽에는 일반적인 호텔 부페..디저트 종류도 상당하구요..
새우를 튀겨서 달콤칠리소스에 버무린거, 페퍼랍스터. 샐러드, 각종 회와 초밥, 국수도 말아주고요.
음식종류도 많고 맛도 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