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에도 식당이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번잡스러운 곳에서 벗어나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파타야 자체는 아니고 파타야에서 남쪽으로 차로 약 30분 정도 내려간 곳에 있습니다. 농녹빌리지 구경을 하고 오는 길에 들렸구요.
 
식당 정경입니다. 바로 해변가에 있구요. 해질 무렵이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고 주로 저녁에 손님들이 많을 만한 곳인데, 저희는 점심시간에 가서 아주 한산하네요. 안쪽과 2층도 있어서 꽤 규모가 크고 역시 밴드가 공연도 하는지 악기들이 있는 무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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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팍 루암. 여러가지 야채를 굴소스인지로 볶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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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수언. 계란으로 버무린 굴이나까 태국식 굴전이라고나 해야 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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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 홋 바이 토이. 바나나잎으로 싸서 튀긴 양념된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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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쪼. 게, 새우살을 갈아서 야채 종류(?)로 싼 다음 튀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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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튀김을 얻은 가루파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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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 팟 퐁 커리. Yellow curry와 코코넛밀크로 요리한 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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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초행인 일행을 고려해서 무난한 것들로 선택했는데, 누구든지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위의 요리와 밥, 음료 모두해서 3만원이 채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해변식당이니 해산물 위주의 메뉴인데 4-6인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해산물 모듬이 1000밧 정도 하더군요. 저녁 무렵에 여럿이 가면 좋을 듯.
* 이곳이 전에 타잔이라고 하던 식당입니다. 식당 이름은 바뀌었지만 Tarzan Hut 라고 숙소도 옆에 같이 있었습니다.
 
Sharky
50/1 Soi Najomtien 4, Najomtien, Sattaheep, Chonburi 20250
Tel (038) 232110, 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