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놈찐 - 국수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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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놈찐 - 국수말이~

도꾸리 14 2545
태국식 국수말이~
삶은 국수에 안매운 국물, 매운 국물, 고기 국물 등을 넣어서 먹는다.
탁자에 갖가지 야채 고명이 있다.
물론 무료이다.
추가로 국물이나 국수를  더 달라고 해도 상관없다~
삶은 계란은 추가로 돈을 내야한다.

안매운 국물은 맹맹하다.
이왕이면 매운 국물을 선택하자~
카레가루가 들어갔는지 약간 텁텁하면서 카레 특유의 향내가 난다.
고기 국물을 시키면 닭발이나 고기뼈로 만든 육수를 부어준다~~

가격은 보통 600원에서 900원 사이.
주로 길거리 노점에서 많이 판다.

재밌다..
길거리 음식
14 Comments
고구마 2005.01.14 18:49  
  맨번 먹어봐야지...하고 맘만 먹다가 결국은 못먹는 음식중의 하나에요. 국물맛이 두려워서리....근데 도꾸리님이 올려주신 사진은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담엔 꼭 먹어봐야지....
entendu 2005.01.14 19:13  
  전 저 숙주나물에 한표.. 서울이 요몇일 엄청나게 추웠거든요. 전 숙주나물을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시장에 갔더니 숙주가 다들 살짝씩 얼어서 맛이 갔어요. 백화점이나 마트에선 안팔구요. 시장건 살짝 얼어서 하루면 다 물러지거든요.. 저 숙주가 제일 탐나네요 . 조 싱싱한 것들 항웅큼만 넣어도 라면이 부티나게 바뀌는데.. ㅜ.ㅜ
띵똥 2005.01.14 19:59  
  땀카놈찐이란것도 있어요..
솜땀 파는곳에 가면 삶은 국수도 같이 파는것이 보통일겁니다..
땀 카놈찐 달라고 하면 국수와 솜땀을 버무려서 줍니다.
이거 죽음입니다.
맵게 해달라고 해서 드셔 보세요^^
삶은 달걀 한 두개 사시고 같이 먹으면 것도 죽음입니다.^^
도꾸리님 여전하신것 같아 반갑네요..[[하이]]
도꾸리 2005.01.15 19:10  
  고구마님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카놈찐 먹어본거이 얼마 안됬다는...
먹어봐야지 하면서 계속 못먹다가 최근에야 먹었다는...
근데 함 먹어보니 괜찮더군요~~
도꾸리 2005.01.15 19:11  
  entendu님~~ 방가~~
국물이 매워서 입안 얼얼한것 해소할려고 먹었던 야채...
저두 야채중 숙주가 가장 친숙했다는~~
도꾸리 2005.01.15 19:13  
  띵똥님~~
와~
저도 함 다음에 땀카놈찐 함 먹어볼께요~
이야기만 듣고 먹어보지 못한 그 땀카놈찐의 세계!
재미있을듯~~
감솨~~
도겟 2005.01.17 00:05  
  또꾸리님, 일전에 롭부리 관련 정보(지도) 유용하게 썼습니다^^ 꾸벅
재석아빠 2005.01.17 20:50  
  2001년도에 잠롱스인에 있을때 잠롱님이랑..
몆번 먹었는데...
먹을만 합니다...[[하이]]
쏭땀에 국수 비벼 드시면...죽음 이지요...
어제 먹고 매워서 혼났는데..
오늘 글쓰면서 또 입안에 침이 가득...[[으힛]]
도꾸린 담에 맥여 줄께~~
오기만 와~~~[[하이]]
도꾸리 2005.01.17 22:41  
  도겟님~~
감사는요~~
잘썼다니 제가 오히려 고맙네요~~
도꾸리 2005.01.17 22:42  
  사장님~~
지금 고민중..
뱅기값이 50만원 정도인디....
2주정도 시간이 있어서리...
확 떠버릴까....
가면 아마 동대문에서 하루종일 시험준비할듯...
ㅋㅋㅋ
가게 되면 연락드리죠~~
새앙쥐 2005.01.18 13:55  
  작년 봄 푸켓 빠똥에서 저거먹고 반은 죽었다 살아났어요.아내가 매운음식을 좋아해서 길거리 아줌마한테서 사먹었는데 어찌나 매운지...현지인들도 무척이나 놀라던데요.손짓발짓 다해가며 음식이름 물어보니 까놈찐이라고 하던데.지금 띵똥님 글보니 정확한 명칭을 알겠네요.
아내는 그거 먹고 싶다고 태국에 다시가자네요.쩝..먹고싶어라..땀 까놈찐
도꾸리 2005.01.18 15:28  
  땀 카놈찐 하고 카놈찐하고 틀린거에요~~~
땀 카놈찐은 저도 아직 안먹어 봤다는...
넥스트 트라이~~
도겟 2005.01.19 13:33  
  헉... 도꾸리님과 재석아빠님의 댓글을 읽고 유추한 결과... 재석아빠님이... 혹... 동대문의.... 장군이의... 주인이신.....가???????[[우오오]][[우오오]][[우오오]][[우오오]]
새앙쥐 2005.01.22 09:52  
  도꾸리님 감사..네 그렇군요. 저흰 쏨땀먹고 싶어서 쏨땀파는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그거 만들어서 국수 비벼 주더라구요. 그게 제 생각으론 땀 커놈찐이 아닐런가해서 몇자 적어본겁니다.하여튼 태어나서 그렇게 매운맛 첨 느꼈습니다.혓바닷 불로 지지는줄 알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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