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의 먹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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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의 먹거리들

앞마당변사체 22 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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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의 땡모빤! 아 진짜 이거 하나면 갈증 다 해소된다.

똑같이 만들어보려고 아무리 한국에서 시도해도 안된다..ㅠ

도대체 어찌 만드는거야 이녀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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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르는 정체불명의 과일 키로에 30밧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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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워낙에 덥다보니 이렇게 음료를

내놓고 판다..

많이 돌아다니고 보려면 음료수는 필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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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프룻트라고 하나?

사과랑 비슷한데 맛은

피망맛난다고 한것 같았는데

안먹어 봤으니 패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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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더워..ㅠㅠ

과연 이걸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데

많은 현지인들은 지나다니면서 사먹는다..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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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먹거리.. 네번째 코코넛밀크 너무 좋아..ㅠ

첨에 먹을때는 아 이게 뭔맛이야하는데

진짜 중독된다..


홈피에서 퍼와서 반말투로 쓴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짜뚜짝 진짜 볼거리 많아요 ㅠㅠ
시간만 더 있었으면 완전 많이 사오는건데;;
근데 짜뚜짝이 서민시장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시중에 비해 싸긴 하지만 그렇게 싼건 아니더라구요
흥정도 그렇게 생각했던것처럼 깎아주는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 180인데 150이하로 절대 안깎아주고
티셔츠 (긴거) 250밧인데 230밧 이하로 절대 안깎아주고
절대 싼건 아닌데 간혹가다 진짜 횡재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같은경우 울나라 빈티지샵에서 5만원달라고 하는 가방을
태국오기전에 사려고 했는데 어차피 가을겨울용이라 여행하고
남는돈으로 사려고 했는데 태국에 똑같은 가방이 150밧!!!!!
여러개 쟁여왔어요 다른 디자인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짜뚜짝 강추!!

22 Comments
필립보네리 2009.09.03 18:35  

사과처럼 생긴 과일 이름이 로즈애플입니다.
태국어로는 촘푸입니다.
맛은 살짝 새콤? 별맛 없습니다.
냉장고에 차게해서 먹으면 아삭아삭한게 갈증해소에 그만입니다.

두번째사진 요상하게 생긴녀석 정체가 궁금합니다.

앞마당변사체 2009.09.03 20:52  
아 맞다!!ㅎㅎ 로즈애플!!감사^^저두 두번째 요상하게 생긴게 궁금하네요..먼지 모르고 그냥 찍긴했는데..
푸켓알라뷰 2009.09.03 18:54  
춤푸..김우영님 여행기에보면 꼭 드시다고해서 먹어봐야지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아니..망고스틴보다 더 먹었답니다ㅋ
전 개인적으로 대추맛이였고..
사각거리는맛에 너무 달거나 신 과일 좋아하지않으신분들께는 입맛에 맛으실겁니다.
시원할때 드심 더 좋아요^^
저도..갠적으로 럭비공에 털달린 과일..어떤맛일까 궁금했는데 아시는분있나요??
속살은 람부탄 비스므리할거같은데^^;;
앞마당변사체 2009.09.03 20:53  
아..망고스틴..전 싸돌아다니느라 정신없어서 그 맛잇는 망고스틴도 15일 일정에 딱 세갠가밖에 못먹었는데... 담달엔 저 촘푸라는거 꼭 먹어봐야겠네요^^
요술완자 2009.09.03 19:40  

두번째 요상하게 생긴 정체불명의 과일은 살라 라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땡모빤 현지랑 같은 맛을 내시려면....
설탕시럽을 와장창 부어주시면 됩니다.... -_-;;;

푸켓알라뷰 2009.09.03 19:48  

역시 먹는것에 대해선 잘아신다니깐ㅋ 이름말구요 드셔보셨어요??맛이 궁금하다는..

앞마당변사체 2009.09.03 20:53  
살라~~..잘알겠습니다 ㅎㅎ 설탕시럽이요?ㅠ 설탕을 왕창뿌리면 그게 다 살로 갈텐데..그럼 태국에서 제가 항상 먹던 그 땡모빤은 설탕덩어리였단 말씀?ㅠㅠ
요술완자 2009.09.03 22:07  
살라 맛은 머랄까... 밍밍한 자두맛이라 해야하나...
열대과일은 역시 파인애플이 쵝오.. -_-;;
네.. 태국 수박 싱거워요... 땡모빤 뿐만 아니라
과일쉐이크집에서 만드시는거 잘 보시면 설탕물 한국자씩 퍼넣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과일만 갈아주는집이 두어군데 있는데
가격이 꽤 비싸요... 그냥 착즙기에 과일즙만 받아주는 가게죠...
D&D INN 맞은편쯤에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람부뜨리로드에선 람부뜨리 빌리지입구 세븐일레븐 앞쪽 처녀총각이 하는
가게가 과일상태 제일 괜찮은거 같더군요.
카오산쪽에 머무신다면 민주기념탑 앞에서 2번버스 타시고
사판까오 청과물시장 구경가보세요. 신기한 과일들 많습니다.
밤늦게까지 하니까 야시장 구경도 할수있고 과일이나 기타 야식거리
로컬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안내양에게 딸랏 싸판까오 간다고 말씀하심 됩니다. 10분 안쪽으로 걸려요 가까움 ^^;  
앞마당변사체 2009.09.03 23:13  
ㅠㅠ 내일 당장 수박 사가지고 한번 해봐야겠어요 한국자... ㄷㄷㄷㄷㄷ
그.. 코코넛쥬스도 컵에 따라주기전에 국자로 뭘 한국자 푸던데 그럼 그것도 설탕물
시럽이었나요?태국인들 설탕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그리 설탕을 먹으면서
어찌 살은 안찌는건지 ㅎㅎㅎ
아가늑대 2009.09.03 23:29  
정체불명의 저 살라라는 과일 맛

한 마디로...표현하자면...

쉣!!!! 입니다...ㅠ.ㅠ

말로 설명드릴수가 없네요..

지난주에 한게 베물고 느낌 감정이 문득 떠올라 글올려 봅니다!!!^^


앞마당변사체 2009.09.04 01:03  
특이한걸 좋아하는 저로썬..당연히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제가 다시 후기 남길께요 ㅎㅎㅎ
tomoj 2009.09.04 00:33  
전 왜 남들 다 별로라고 하는 포멜로(쏨오)가 좋은걸까요..^^;;
(살짝 밍밍한 대형 오렌지 혹은 자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용~)

그래도 과일의 여왕은 역시 망고스틴..

공항에 도착해서야 숙소 베란다에 2키로 한봉지를 고대로 놔두고 왔다는걸 기억했던..
흑흑..ㅠ_ㅠ

 
앞마당변사체 2009.09.04 01:05  
전 이거 아직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ㅠㅠ 망고스틴이...
술취해서 망고스틴이 1키로 사서 달리는 뚝뚝에서 미친듯 까먹으면서
왔는데 뚝뚝에서 내려보니 제가 제일 아끼는 하얀옷에 보라물이..;;
먹으면서 손으로 쓱쓱 닦았나봐요...ㅠㅠ
작년엔 스틴이 몰래 3개정두 가져왔었는데(아까워서 냉장고에 너놨더니 1년지난지금
딱딱하게 변해버렸어요 )
이제는 법이 강화되서 못데려오죠?
tomoj 2009.09.04 01:09  
음.. 예전부터도 가공하지 않은 생과일들은 못가꼬오는 것으로 알고 이씀니다만..
대단하시네요~ ^^
전 시도하려다가 간땡이가 작아서 포기..-_-;;;
이노무 간은 꼭 필요할 땐 급수축을 한다는..
요술완자 2009.09.04 00:41  
'') 쏨오 씁쓸한게 자몽맛 비슷해서 더위먹었을때 갈아먹음 좋아요...
    망고스틴 꼭다리속에 숨어있는 개미님하들 조심요....

    
tomoj 2009.09.04 00:49  

예전에 방콕 XXX호텔 부페에서 망고스틴 꼭다리를 뽁! 뽑았을때 백만대군 개미들이 하얀 접시위로 우르르~ 쏟아져내렸던 기억이..

컥..-_-;;;;

앞마당변사체 2009.09.04 01:06  
상상이 쓰나미로 몰려오는데요..온몸이 간지러워요 ㅡㅡ자몽은 진짜 시러하는데 완전 써서 ㅋㅋ 운이었는지 여태 망고스틴에서 개미는 못보았어요^^
요술완자 2009.09.04 01:08  
자몽이 다이어트에 그렇게 좋답니다... -_-;;;
tomoj 2009.09.04 01:12  
다이어트에는 양파즙도 그러케 좋다하더라는..-_-;;;;;;
광고에 혹해서 한박스 홀랑 샀다는... -_-v
앞마당변사체 2009.09.04 09:42  
자몽이 다이어트에 좋아도 먹을수나 있어야지요..워낙에 써가지고..ㅡㅡ 설탕에 듬뿍 담가놨따 먹으면 괜찮아 지려나..ㅎㅎ
♡러블리야옹♡ 2009.09.04 01:27  
촘푸.. 첨엔 밍숭맹숭하다 했는데.. 여행이 길어 질수록 자꾸만 땡기더라구요 .

첨엔 주로 단맛나는 과일을 먹었는데  시원하게 해놨다가 먹으면 진짜 갈증에 최고..

현지인들은 놀러갈때도 촘푸 한바구니씩 사서 아이스박스에 넣갔다가 꺼내먹고 하는데
바다한가운데서 스노쿨링하다가 보트위에서 시원하게 한입 베어 무는걸 보니

왜그렇게 먹고싶던지...

역시 그생활에 익숙해진 현지인들은 과일 고르는것도 탁월 하더라구요 .

아.. 촘푸 .. 그린망고 ㅠㅠ..
앞마당변사체 2009.09.04 09:43  
촘푸.. 역시 태사랑에 있으면 많은 지식이 들어오는듯..다음여행때는 조금더 성숙해진 여행이 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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