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분 씨푸드 레스토랑(총논씨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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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분 씨푸드 레스토랑(총논씨역 근처)

가격은 제대로 기억이 안 납니다.
뿌 팟 뽕가리가 대략 400바트정도였던거 같고
닭고기 캐슈넛 볶음 120바트?
게살볶음밥 120바트 정도?

총논씨역에서 잘못 나가는 바람에 엄청 헤맸어요. 태국관광청에서 준 책에 2번출구로 나가라고 해서 그쪽으로 나갔다가 엄청 낭패를..

어찌되었건 찾아갔고.. AIA건물이 그나마 멀리서 보여서 그거 맞은편이라는거 하나 믿고 찾아갔더니 나오긴 하더군요.
사람이 북적북적..4층까지 걸어올라갔습니다.

음식은... 제가 방콕와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이 없었어요.
차라리 카오산에 있는 Silk Bar에서 먹은 음식이 엄청 훌륭하더군요.
실크 바의 새우 커리볶음이 250바트정도인데 훨 맛있어요..
게살볶음밥에 게살 찾느라고 힘들었고..
닭고기 어쩌고 볶음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접시에 기름이 잔뜩 고이고

물? 20바트씩 받습니다.
얼음? 싱하에 얼음 넣어먹을려고 시켰더니 20바트 씩이네요.
써비스 차지가 2번이나 붙었길래 머냐고 물었더니
1인당 10바트씩 붙는답니다. 그래서 팁 안 주고 그냥 나왔어요.
솔직히 써비스는 별로였거든요..
음식이라도 맛있었으면 ...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았을텐데

여태껏 먹으면서 실패한 적은 처음입니다.

ㅠ.ㅠ 넘 실망이에요..

3 Comments
고구마 2007.11.17 01:30  
  힘들게 찾아가셨는데,  너무나 기대이하였나 보네요.
중국 다닐때도 느낀점이 었는데 , 중국 이나 태국 이나 정식 식당과 노점 식당간의 요리의 질이 생각만큼 크질 않더라구요.물론 분위기 나 서비스는 분명 지불한 돈만큼 차이가 나지만요..
빠른 시간안에 확~ 볶아내는 음식들을 주로 먹어서 그런지 .... 노점에서 웍 하나 올려놓고 요리하는 곳에서도 정말 별별 다양한 것들이 쏟아져 나오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유명한 식당보다는, 그냥 가까운 곳에서 적당히 먹게되더라구요.
다음에는 좋은운이 따르실 거에요~
태국유학 2007.11.17 10:11  
  어.. 저도 어제 친구랑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요. 전 8개월 태국 살면서 먹었던 게살 요리중 최고였던것같아요. 가격도 250밧트로 적당했고.. 다른 음식들도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직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몇번이나 와서 이것저것 신경써주고 남은 음식 싸주고 해서 기분좋았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도 다녀갔데서 일본관광객들이 많더군요. 아마 그때 그때 조금씩 다른거겠죠. 어쨌거나 저는 적극 추천.. 관광객이 많아 조금 시끄러운것만 빼면 아주 좋았습니다.
콩다 2015.01.21 08:58  
호텔이 이쪽인데.
가보려고햇는데ㅜㅜ실망이라고하니ㅠㅠㅠ
좀..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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