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씨푸드 식당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 (1) 저녁식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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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씨푸드 식당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 (1) 저녁식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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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섬 추천 레스토랑 :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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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피피섬 여행갔을때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했던 식당 입니다.
 
피피 반얀 빌라 바로 맞은편 톤사이 베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바다를 보면서,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식당 입니다.
 
또한 피피 반얀 빌라에 투숙하게 되면, 이 곳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리조트 숙박요금에 포함된 조식 뷔페를 드시게 됩니다.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은  피피 번화가 골목으로 부터 우측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다 보면, 차오코 리조트, 아일랜드 다이빙 샾 가기 전에 나오는 위치에 있어, 그냥 지나가다가 들러 식사하고 가시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피피 반얀빌라의 투숙객들 뿐 아니라, 타 리조트에 묵으시는 분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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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빌라에서 조식 쿠폰을 나눠 주지 않으면, 톤사이 베이가 반얀빌라와 관계 있는 식당 인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습니다.
 
피피 반얀 빌라 뿐 아니라, 피피 카시타, 피피 팜트리, 피피 호텔등을 경영하는 피피섬의 대기업 리조트 그룹이라 할 수 잇는 피피 호텔 회사의 직영 레스토랑이라, 서비스도 괜찮은 편입니다.
 
 
피피 반얀 빌라에 머무는 동안 밥먹으러 멀리 나가기도 귀찮고, 멀리 나가봐야 음식들 다 고만고만한 가격에,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보니,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을 주로 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반얀 빌라 손님이 아닌, 다른 지나가다 식사하러 오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아하니, 피피섬에서는 이름 있는 맛집으로 손꼽히는 것은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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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 태국 여행 책자에 피피 씨푸드 레스토랑 추천 코너에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이 실려 있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피피섬에 있는 3일중 2회의 조식뷔페 포함 5끼를  톤사이 씨푸드 식당에서 해결했으니 말 다했죠... ^^
 
 
 피피섬에서의 첫 날 저녁,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으로 어디갈까, 다들 아는 식당도 없고, 태국에 이민오신지 10년 넘으신 형님도 죽으나 사나 한식만 드시는 까다로운 입맛에 저녁 메뉴 선정은 그야 말로 선택장애를 겪고 있던 순간  ㅠ..ㅠ..
(참고로 피피에는 한식당이 한 군데도 없답니다. ㅠ..ㅠ..)
 
반얀빌라 체크인시 지급받은 10% 할인 쿠폰에 낚여, 저녁을 태국식 씨푸드 요리에 꼬치 요리 먹으러, 톤사이 씨푸드 레스토랑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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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톤싸이 씨푸드로 낙찰 ! 꽝! 꽝! 꽝! ~~
 
 
낮에는 조용 하다가, 해가지면서 저녁 6시 정도 부터, 여기저기 고기 굽는 냄세, 조개 굽는 냄세,  생선 굽는 냄세가 군침을 돌게 만드는 톤사이 씨푸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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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모든 이들의 식욕을 땡기도록 여러가지 먹을 거리들을 배치 해 놓았습니다.
 
샐러드 바가 구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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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태국의 씨푸드 레스토랑 다운 인테리어 입니다.
 
롱테일 보트 모양의 가판대에 여러가지 산해 진미를 전시해 놓은 모습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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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새우와 여러가지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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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지 얼마 안된것 같아 보이는 길쭉한 더듬이의 타이거 새우들, 아주 싱싱하고, 육덕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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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갑각류들은 막상 벗겨 놓으면, 정작 먹을거는 별로 없어, 실속은 없긴 합니다. ㅡ.ㅡ
 
모든 꼬치 구이들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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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해 보이는 새우와 조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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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시간을 맞아 손님 맞을 준비가 완료된 톤사이 씨푸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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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사이 베이의 아름다운 밤바다, 그리고 잔잔한 파도소리가 열대 휴양지 기분을 한껏 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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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의 해변가에서는 이렇게 생긴 전통양식의 긴꼬리 배들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피피섬 주민들의 필수 교통수단이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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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로 주문했던 요리들 입니다.
 
똠얌꿍, 팍붕 화이댕 (모닝글로리 태국식으로 양념한것), 카우 쑤워이 (태국식 흰 쌀밥),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모든 꼬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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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남아시아식 특유의 생선 구이 소금에 절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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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4인 일행 모두, 무한 흡입 모드로 맛나게 먹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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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져간 죠니워커 레드 한병도 얼음과 소다에 곁들여서 쫘악 한 잔씩 ! ~~
 
피피섬의 한 여름밤은 톤사이 씨푸드에서의 맛나는 태국식, 씨푸드 식으로 입을 즐겁게 해봅니다. ^^
 
4인이서 이거저거 시켜서 먹었더니, 거의 2,000바트 가까이 나와서 10% 할인 쿠폰을 쓸 수 있는 조건은 여유 있게 충족.  ^^ ㅋㅋ..
 
결국 반얀 빌라의 10% 할인 쿠폰 마케팅에 낚였지만, 저녁 메뉴 뭐 먹을까 하고 선택장애를 겪던 우리 일행에겐 톤사이 씨푸드에서의 저녁은 아주 좋은 솔루션 이었습니다.   ㅎㅎㅎ...
 
그 다음날과, 또 그 이튿날 아침식사를 먹어본 체험기는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피피섬에서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에 씨푸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가 보세요.
 
특히 반얀빌라는 피피 팜트리, 피피 카시타등 피피 호텔 계열사 리조트에 머무시는 분들께는 할인 쿠폰 지급등 여러가지 이점이 있으니, 강추 합니다.
 
 
1 Comments
금초롱 2013.11.13 15:54  
여기 피피섬갔을때 갔는데 3명이서 이것저것3300바트치를 먹음..ㅋㅋㅋㅋㅋ맛은 있는데  저녁 바쁜시간되니까 음식이 좀느린거빼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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