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식 미나리 무침 '팍붕파이댕'.
정확히 미나리는 아니라고 한다. 미나리과(모닝글로리)의 야채를 태국식 된장소스와 매운 고추로 볶은 음식.
미나리 향과 태국 된장의 맛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듯.
한 번 먹으면 매 번 찾게 되는 음식.
다른 볶음 종류와 같이 주문하면 '팍붕파이댕'이 음식의 느끼함을 많이 없애준다.
중국에서 '투돌쓰=감자채볶음'을 기름진 음식을 주문할때 같이 주문해먹던 것과 비슷한듯~~
한국인의 입맞에 가장 잘 맞는 음식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