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태국음식 @MK 쑤끼

MK 쑤끼는..

태국에 한번 정도 여행했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쑤끼레스토랑입니다.

쑤끼는 중국의 훠궈나 일본의 쑤끼야끼와 비슷한 전골요리지요?

원하는 음식재료를 골라 냄비에 직접 익혀먹으면 되고

약한 음식은 매콤한 고추장에 라임과 마늘을 넣은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한국의 샤브샤브라고 해도 될 듯~ ^^;;

저는 이곳저곳 MK 쑤끼는 많이 먹어 보았는데

Century (Victory Monument역에 있는) 쇼핑몰안에 있는

MK 쑤끼가 젤 낫고 메뉴도 더 다양했던거 같아요.

MK는 체인점 이랍니다~

이렇게 메뉴판이 있답니다.

영어로도 써 있어서 다행~~ ^^

야채류도 고르고...

버섯도 고르고...

팽이버섯도 있어서... 넣어 먹어보았는데 불고기 전골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

고기나 생선류도 넣고..

저희가 시킨 메뉴랍니다.

당면도 보이죠? ^^

이건 찍어 먹는 소스

이렇게 샤브샤브처럼 해서 먹으면 됩니다.

한국 국물맛 하고는 조금 달라요.

굉장히 담백했답니다.

동생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

역시 밥순이라서 밥을 꼭 먹겠다고 하여..

우리 나라에서 샤브샤브 먹으면 막판에 죽을 만들어 먹으니

우리도 한번 해 보자고... ^^

성공!!!

정말 그 맛이 났답니다.

^^

막판에는 망고생과일 쥬스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며 돌아다녔답니다.

밥을 거의 다 먹었을때 쯔음

노래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모든 종업원들이 춤을 추는데..

물어보니깐 6시, 7시, 8시, 12시 정각에 이렇게 노래가 나오면서 춤을 춘다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

역시 큰 체인점 레스토랑 다웠습니다.

MK에서 먹기위해서 기다리는 사람들...



넘 맛있게 먹고 나와서 동생의 인증샷 한번~

썬탠을 하도 해서 다리가 빨갛게 익었답니다! ^^

배불리 먹고 Century 쇼핑도 하고 킹파워 면세점에도 가고...

이러다가 보니 배가 모두 꺼져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을 엄청 사서 과일파티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