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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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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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제일 맛있게 먹은 기억속의 그 과일...

태국에도 있군여... 이 과일 꼭 드셔보세여... 정말 맛있습니다...

열대 지방의 과일이 우리나라만 못한데 그 중에서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과일이 바로 망고스틴임다... 비록 딴 과일보다

좀 비싸지만.. 드셔본 분들은 그 맛을 아실겁니다...

아~ 망고스틴과 더불어 문제의 과일.... 거시기한 냄새를

풍기는... 망고스틴이 과일의 여왕이라면 바로 이 녀석

... 두리안... 과일의 왕자랍니다.... 저두 8월초에 유럽여행 마치고

방콕에 Stop Over로 1박 하는데 그때 꼭 한번 먹어볼랍니다....

방콕가시거든 딴 과일(망고빼고) 드시지 마시고 망고스틴, 두리안

꼭 드셔보세요....

p.s: 혹 비위가 약하신 분은 두리안은 통째로 사진 마시고 일단

      기회가 되신다면 맛부터 보시고 사세여.. ^^

      (정력에 좋다는 유일한 과일이 두리안이라는 풍설도 있슴다....)
 
5 Comments
냥냥 2005.07.08 19:32  
  두리안 여자한테도 좋아요. 특히 몸이 찬 여성들한테요.
같은 기후라 생산되는 과일종류가 비슷합니다만, 태국이 훨 쌉니다. 마닐라 보다. 마닐라에서 두리안 먹을때 마다 씨 싸고 있는 막까지 뜯어먹었던 기억이^^

맛은 크림치즈보다 담백하다고 느꼈죠.
아흑~ 정말 내가 다시  가믄 두리안부터 아작을 낼텐데...
푸른구름 2005.07.09 07:31  
  두리안이 맞는지 두리왕이 맞는말인지 하여간 초보인 분은 얼려서 먹어 보십시요 냄새가 덜해서 시도가 가능 합니다. 물론 녹인것 보다는 맛이 덜하지만 그렇게 먹다가 점차 녹여서 먹다보면 먹을수 있읍니다.... 본인은 그렇게 해서 먹을수 있게 됬었읍니다....
청국장 드시는분은 그얄 한번 시도 해 보세요...
entendu 2005.07.09 20:57  
  ㅋㅋ. 두리안 맞아요. 저는 얼린것 보다는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서 먹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 냄새가 화장실냄새라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 먹었는데. 상상보다는 별로.. 라며 반개정도 먹고나니 그때부터 식도를 타고 새벽녘 쓰레기 수거차 냄새가 올라오더군요.ㅋㅋ
말레이지아에서는 두리안 빙수도 있어요. - 비쌈.- 하여간 맛이 오묘하죠. 버터의 질감에 희안한 냄새에, 형용할 수 없는 맛.. 누군지 이 과일을 처음 시식한 인간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ㅋㅋㅋ
참.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강추.
아보카도와 질감과 맛이 비슷함.
냥냥 2005.07.10 00:42  
  미얀마 만달레이에 있는 나일론 아이스크림집의 
두리안 아이스크림 참 맛났어요. 너무 맛있어서 갈때마다 두 스쿱씩, 하루 세번 먹었더니, 주인장이며, 종업원이며 정말 대단한 여잘세 하는 눈빛으로 봐서 수줍더라구요. (아... 정말 나랑 안어울리는 단어...수줍 웩~)
나일론의 커스터드 푸딩도 맛나요.  수입해 올수도 없고,
아 참 여행의 부작용이라고 해야 하나...
geoff 2005.07.19 08:21  
  두리안이라고 쓰시면 맞고, 태국에서는 '투리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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