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만 꿍 - 새우 고로케~
태국에서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새우로 만든 음식이였다.
한국에서는 기껏 해물탕에 들어가 있는 새우 몇 점을 통해서라든지, 아니면 동네 길거리 떡뽑기 파는 곳에서 맛살 튀김을 통해서 새우의 맛을 그리워 하곤 했다.
하지만 태국은 상황이 많이 틀렸다.
새우로 만든 음식의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조리법도 다양했다.
바로 새우의 대중화(?)가 내가 부러워했던 것 중에 하나.
왜냐고? 한국은 비싸니까~~
텃만 꿍은 새우 고로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으깬 새우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다.
가격은 최소 50밧 이상이다.
비싼 곳은 100밧 이상 하는 곳도 많다.
같이 먹는 양념장도 맛나다.
단맛의 쏘스이긴 한데, 약간의 매콤한 맛이 첨가됬다.
그래서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듯.
태국 음식이 영~~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새우 살의 그 오묘함을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