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요리 최고의 안주... 꿍채남쁠라, 냄씨콩무
태국에서 술 마실 때 최고의 안주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해군.. 꿍채남쁠라(동대문사장님 표현으론 "생새우사시미")
생새우를 까서 접시에 나란히 올리고
겁나게 매운 소스(남쁠라에 마늘, 고추, 팍치, 기타등등을 다져넣은)를 함께 내 줍니다.
새우를 소스에 찍고 얇게 썬 마늘편을 얹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죠.
참고로 새우가 신선하지 않으면 배탈 날 수 있으니, 해안지방에서 먹는 게 좋구요, 방콕에선 소이 삼센에 있는 중국인 레스토랑(이름은 잊었고, 카오산 지도에 나온 쨋허이 바로 옆이예요)이 아주 맛있게 해요..
주의할 점은 드실 때 입술에 안 닿게 입을 크게 열고 홀랑 넣어야 합니다.
입술에 묻으면 불 납니다.
또 하나는 육군.. 냄씨콩무("새콤 돼지갈비"라 하면 맞을 겁니다.)
돼지갈비를 조그많게 잘라서(콩알만한 것부터 갈매기살 만하게 자른 것까지 음식점에 따라 크기는 다양함) 무엇을 넣고 요리했는지는 모르지만 구웠는데 아주 새콤한 맛이 납니다.
이 새콤한 돼지갈비를 얇게 썬 마늘편, 양파, 태국고추와 함께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우리 표현 그대로 아주 근사한 "새콤, 매콤"한 돼지갈비 안주가 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징어를 좋아해서 같이 갔던 태국친구에게 기왕이면 냄씨콩쁠라믁으로 주문해 달라고 했더니 쁠라믁(오징어)는 씨콩이 없다는 거예요.
씨콩은 갈비란 말이래요.. 냄(새콤, 신), 씨콩(갈비), 무(돼지)로 된 이 이름을 절반만 알았던 거죠..
술 좋아하는 분들은 안주를 제대로 못 찾아서 난처한 경우가 있었을 텐데.. 이 두가지 중 하나만 있다면 한국에서처럼 아주 맛있고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참 그리고, 맥주보단 쌩썸이나 100파이퍼 같은 위스키에 더 어울려요..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혹 경험해 보시고 제 추천에 공감하시는 분은 사진찍어 올려 주세요
하나는 해군.. 꿍채남쁠라(동대문사장님 표현으론 "생새우사시미")
생새우를 까서 접시에 나란히 올리고
겁나게 매운 소스(남쁠라에 마늘, 고추, 팍치, 기타등등을 다져넣은)를 함께 내 줍니다.
새우를 소스에 찍고 얇게 썬 마늘편을 얹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죠.
참고로 새우가 신선하지 않으면 배탈 날 수 있으니, 해안지방에서 먹는 게 좋구요, 방콕에선 소이 삼센에 있는 중국인 레스토랑(이름은 잊었고, 카오산 지도에 나온 쨋허이 바로 옆이예요)이 아주 맛있게 해요..
주의할 점은 드실 때 입술에 안 닿게 입을 크게 열고 홀랑 넣어야 합니다.
입술에 묻으면 불 납니다.
또 하나는 육군.. 냄씨콩무("새콤 돼지갈비"라 하면 맞을 겁니다.)
돼지갈비를 조그많게 잘라서(콩알만한 것부터 갈매기살 만하게 자른 것까지 음식점에 따라 크기는 다양함) 무엇을 넣고 요리했는지는 모르지만 구웠는데 아주 새콤한 맛이 납니다.
이 새콤한 돼지갈비를 얇게 썬 마늘편, 양파, 태국고추와 함께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우리 표현 그대로 아주 근사한 "새콤, 매콤"한 돼지갈비 안주가 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징어를 좋아해서 같이 갔던 태국친구에게 기왕이면 냄씨콩쁠라믁으로 주문해 달라고 했더니 쁠라믁(오징어)는 씨콩이 없다는 거예요.
씨콩은 갈비란 말이래요.. 냄(새콤, 신), 씨콩(갈비), 무(돼지)로 된 이 이름을 절반만 알았던 거죠..
술 좋아하는 분들은 안주를 제대로 못 찾아서 난처한 경우가 있었을 텐데.. 이 두가지 중 하나만 있다면 한국에서처럼 아주 맛있고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참 그리고, 맥주보단 쌩썸이나 100파이퍼 같은 위스키에 더 어울려요..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혹 경험해 보시고 제 추천에 공감하시는 분은 사진찍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