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좋다고 이곳 저곳에서 얘기가 많은 곳이라 잔뜩 기대하고 갔습니다.

전화로 예약하면서 픽업요청했더니 호텔까지 차를 보내 주더군요.
단, 먹고 갈 때는 센딩서비스 없습니다.

소문대로 분위기 훌륭하고, 백악관에서 피아노 연주했다는 주인할아버지의
연주도 훌륭합니다. 우리 아이는 자기도 칠 줄 아는 곡이 나온다고 무척이나
반가워 하더군요. 대중적인 곡들 많이 연주합니다.

음식은 4명이서 야채, 닭고기, 뿌밧뽕가리, 생선찜, 볶음밥, 각자 쥬스와 맥주,
기억안나는 한가지 요리 더 해서 서비스 10% 까지 2,600밧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좋았고...다만, 생선찜은 입맛에 안맞아 조금 힘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아서 기분을 좋게 했던 점입니다.
아이들에 대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관심을 계속
표시해 주어서 손님으로서 대접받고 있고 항상 나에 대해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