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쏨땀 뿌(?) = 게장 비스무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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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쏨땀 뿌(?) = 게장 비스무리... ㅎㅎㅎ

꽁지머리 25 2959
* 사진 D01 = 왼쪽 위에서 부터,
왼*위 = 쁠라 투 / 오른*위 = 찐 꽃게 / 왼*아래 = ??? / 오른*아래 = 꿍체남빠.

* 사진 D02 = 제가 한국의 게장을 참고해서 만들어본 < 게장 + 쏨땀 뿌 >.
먹어본 태국인들은 전부 맛있다고들 난리 였습니다.
한국식 쏨땀 뿌는 완전 인기 대박... 남은 국물까지 국수에 비벼먹는 태국인까지... ㅋㅋㅋ
그래서, 점심식사후에는... 먼저 먹고나서, 뒤에 말로 설명하는 거꾸로 요리강좌... ㅎㅎㅎ
재료는, 아주 싱싱한 꽃게 + 생붉은고추 + 생마늘 + 단파 + 무우 + 당근 + 소금 + 설탕  입니다.

* 사실... 싱싱한 꽃게로... 위의 재료들을 넣어서 섞으면... 당연히 맛있죠 !!!
위의 재료들을 넣어서 섞어서 맛없으면... 정말 이상한 일이죠... ㅎㅎㅎ

* 싱싱한 꽃게살 자체가 맛있는 것이고,
* 거기에 붉은풋고추를 섞고, 마늘을 넣고, 설탕도 조금 넣고,
* 다시 무우채 썬 것을 넣고, 케롯채 썬 것도 넣으면...
이렇게 만들어서, 맛없기는 불가능 합니다 !!! ㅎㅎㅎ
25 Comments
Miles 2005.08.21 23:18  
  같은 방콕하늘 아래서 살면서
김치도 제대로 못 담그는 마일스가 안됐다며 돈만 들고와서 같이
시장봐서 김치 담그자고 제안해 주신 꽁지머리님 게장도 가르켜 주세요.[[메렁]]
꽁지머리 2005.08.21 23:44  
  ㅎㅎㅎ 싱싱한 꽃게만 가져 오실 수 있으면,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의 꽃게장은, 오늘 사뭇빡칸의 마누라 친정에 간 김에, 어시장에서 사다가, 즉석에서 만들어 먹은 겁니다.
특히... 아직도 식당을 하시는 장모님께서 아주 맛있다고... 장모님께 요리 칭찬을 듣는 사위가???... 세상에...ㅋㅋㅋ
Miles 2005.08.21 23:51  
  아~하

지압님의 요리솜씨의 비밀은 장모님 이셨군요.
꽁지머리님 그 시장 가려면 새벽 5시에 만나야 하는거 아닌가요?

댁에서 그 시간에 출발하니까 우리 집에서는?[[뜨아]]
L&M 2005.08.21 23:56  
  새로운 매뉴로 하는 번개를 학수 고대하겟습니다....[[으에]]
배고픈 학생......[[기도]]
도꾸리 2005.08.22 08:49  
  새로운 메뉴로 하는 번개를 학수고대하고 있다에 올인입니다~~

너무 맛난 것만 보여주시는거이 아녀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entendu 2005.08.22 09:00  
  ㅋㅋ, 여기서도 대박상품인대요. ㅋㅋ
그런데 꿍체남빠라는게 새우껍질벗긴것 간장 무친것 같은데.. 저건 그냥 저대로 먹는건가요? 굽거나 볶지 않고? 일종의 회같은건가요?
곰돌이 2005.08.22 13:14  
  ㅎㅎㅎ 앙떵뒤님~~ 맞아요, 그냥 먹는 거에용~~
꽁지머리님 번개에서 그 꿍체남빠 인가 하는것 먹다 먹다 질려서 아주 많이 남겼어요...
혹시 담에 꽁지머리님이 또 해주시면.. 많이 많이 드세요[[메렁]]
독고현 2005.08.22 14:41  
  역시 꽁지머리님에 염~~장은 일품입니다
애고 먹고 싶어 .^^**
아차!..꿍채남빠옆에 (오른쪽)절반만 찍힌 그릇안에있는건 김치 속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소원이라면 소원이고 부탁이라면 부탁입니다만
제~~~~~발 낚시 같이 출조좀 ..합시다요
24일날 태국들어갑니다  [[그렁그렁]]
꽁지머리 2005.08.22 14:49  
  Miles님~~~ 아침에는 방콕내 동네시장에서도 싱싱한 꽃게를 살 수가 있습니다... 무신 사뭇빡칸 어시장까지나~~~ ㅋㅋㅋ
L&M님~~~ 도꾸리님~~~ 정식 먹자번개는 한동안 어렵슴다... 제가 지금 가을시즌 일을 시작 했거든요... 그렇지만, 개인적인 (해산물)저녁식사는 할 수가 있음다. ㅎㅎㅎ
곰돌이님~~~ 지난 먹자번개의 꿍체남빠는, 1차 양념을 하지 않은 생새우를 내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흙냄새도 났고, 맛은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마누라가 꿍체남빠를 만들 시간여유가 제대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꿍체남빠가 찬밥신세가 되었던 겁니다. (제대로 1차양념에 재워두었던 꿍체남빠를, 2차양념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륵 녹습니다... ㅎㅎㅎ)
견물생심이라고... 오늘도, 한국식 쏨땀 뿌를 해먹게 될 것 같은 예감이... ㅋㅋㅋ [[으힛]][[윙크]][[므흣]][[으에]][[고양땀]]
꽁지머리 2005.08.22 14:54  
  참!!! 앙텅튀님~~~ 언제 태국 함 오시나요???
오시면... 꿍체남빠, 한국식 쏨땀 뿌... 기타 등등 기타 등등~~~ 해서 몸무게 좀 늘려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으힛]][[으힛]][[으힛]]
entendu 2005.08.22 15:01  
  ㅋㅋ. 안그래도 올 겨울엔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가려고 눈치보고 있는 중입니다. - 옆에서 동생이 째려봄.ㅜ.ㅜ
꽁지머리 2005.08.22 15:18  
  독고현님~~~ 으잉... 24일날 오신다구요 ??? ㅎㅎㅎ
함께 출조... 당연 가능 입니다 !!! ㅋㅋㅋ
근데... 출조 날자는 언제 인가요 ?
그리고, 몇 분이 함께 출조를 하는 건가요 ?
그리고 또, 큰 놈들을 잡아야 되나요? 아니면 작은 놈들로 줄줄이 잡아도 되나요???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세요...
(* 김치속은 아니고, 한국식 쏨땀 뿌의 양념 남은 겁니다.)

앙텅튀님~~~ 그 동생분과 함께 오시면 만사형통 하실 것 같아 보입니다... ㅋㅋㅋ
대환영 입니다 !!! [[으힛]]
독고현 2005.08.22 16:44  
  아이고.... 이제야 드디어 꽁지머리님과 연결이 됐네 ..
애고 ~힘들어.... 전 꽁지머리님을 뵌적도없고 또한 꽁지머리님은 절 본적은없지만 꽁지머리님에 낚시수기며 정보사진을 하나도 빼지않고 보며 손맛에염~장을 느끼면서 근질근~~질한 손바닥만 긁으며 꽁지머리님을 부러워(질투라고 해도 과언이아님)했던 사람입니다
유모가 넘치고 위트가 있는 글과 사진을보면서 저또한 낚시을 무지 무지 좋아하는 관계로 태국들어가면 일차 준비물이 낚싯대와 릴을 먼저 챙기는 그런 스타일에 나이먹은 한남자입니다 솔찍이말해 국내에서 바다낚시 한번 갈라치면 수십깨지는건 말할필요도없고 피곤도 하고 번거롭고 또한 주위사람들 눈치아닌 눈치도 봐야하고....이런사정을 꽁지머리님도 이해 하실겁니다
해서 어쩌다 태국쪽에 갔다가 그쪽해변에 반해서 지금까지 한20여차례 낚시대을 가지고 태국에가서 내나름대로 낚시를 해왔고 전부 투어아니면 개인적으로두루두루 다녀봤는데 역시 낚시는 혼자보다는 웃고 수다을 떨면서 하는것이 재미있고 줄거운것이라 생각은했지만
제가 태사랑에 들어온지가 얼마않돼서 모르고 혼자만 다녔는데 이제야 제대로 낚시동지을 만나게 돼서 기쁘기 짝이 없읍니다 그리고 고기는 큰것 작은것 관계 없이
뭐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큰것이면 좋겠지만 그게 맘돼로 돼는게 아니잖습니까?...
하다보면 큰것도 잡을수가 있고 작은것도 잡을수 있는법. 전 그런거에 연명하지 않습니다
바다가있어 낚시대을 담그고 물이있어 고기를 잡는  그런 꾼입니다 하다못해 피씽빠.창라이에서 미안마 가면서 메콩강에서도 낚시을 해봤다는것이 아닙니까..
아... 그리고 동행은없구요 저혼자입니다
최송합니다만 카오산가면 만날수가 있는지요.?
전 지금까지 가본곳은 코창을 비롯해 코싸멧.반창쪽. 싸타힙....파타야는 내 단골메뉴고 .코싸무이 .후하인에 부두 근처.푸켓쪽과 피피까지 다니면서 줄겁게 낚시을 했드랬읍니다  여하튼 만나서 한번 염~~장아닌 염장에 결실을 맺어봅시다...[[원츄]][[취한다]]
Miles 2005.08.22 18:52  
  에해라~디야!!!!

꽁지머리님/독고현님 풍어제 올려드릴까요?

저도 낚시하면 안빠지고 잡은생선 잘 먹는데[[메렁]]

ㅋㅋㅋ 작년파타야 번개에서 우리딸이 우리엄마 회 좋아한다고 눈치주는것 때문에 꽁지머리님이하 다른분들이  직접 잡아 회쳐놓으신 생선회에 젓가락도 못 대던것이 불현 생각나네요.[[윙크]]
상쾌한아침 2005.08.22 18:53  
  안녕하세요. 꽁지머리님. 전에 먹었던 고등어 비슷하게 생긴 생선의 이름이 무엇이었나요? 그 때 당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T_T 가능하면 태국 이름도 함께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_+/
qing 2005.08.22 21:01  
  묘한 느낌!! [[으에]]
독고현 2005.08.22 21:23  
  풍어제 올리려면 돼지머리가 필순데....그 빙그레 웃는얼굴어다 아니 코에다 한 500밧 짜리 꼽아놓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저 우리 꽁지머리님.Miles님.상쾌한아침님.
entendu님.L&M님.도꾸리님.qing님.독고현님..아니지 나는빼고... 하시는일이 두루두루 다 잘돼게 하시고 이번 낚시에 그저 순풍에 돚단듯이 잘 이루어지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뭐 이정도 정성이면 대
독고현 2005.08.22 21:26  
  대어는 잡아논 당상인데 (키보드을 잘못눌러 짤렸네요)
이번 풍어제가 뿡~어제로 끝나지 않겠죠.ㅎㅎㅎㅎㅎㅎㅎ[[그렁그렁]][[그렁그렁]][[그렁그렁]][[취한다]]
독고현 2005.08.22 21:29  
  [[으에]]
독고현 2005.08.22 21:41  
  아차차 ...제일중요한 말을빠뜨렸네.ㅋㅋㅋㅋ
제가 24일 아침10시10분뺭기로 출발하니 리플좀빨리 부탁해요 하다못해 연락처라도요......
독고현 2005.08.22 23:55  
  ㅎㅎㅎㅎㅎ
염려 마세요 하루이틀있으려고 가는게 아니고 한20일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원츄]][[취한다]]
꽁지머리 2005.08.23 14:16  
  근데... 독고현님~~~ 그래도, 출조하는 날자는 잡아야 되는데요... 제가 지금은 휴가중이 아니고, 가을시즌 일을 시작 했거든요...
제가 하는 일이 미리 스케쥴을 잡아서 움직여야만 하는 일 입니다.

Miles님~~~ 생선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 해 보겠습니다...... 잘 되야 할텐데... ㅎㅎㅎ
독고현 2005.08.23 21:37  
  8월 27일~30일 사이로 하면 어떨까요?
지금 국내시간이 8월23일 저녁 10시 입니다
내일 아침일찍떠나는 관계로 켐앞에 더 않아있지못하고 잠을좀 자야할 관계로 어떤답변을 더듣지못하겠는데요
일단 태국에가서 전화드리겠읍니다....
하시는일 잘돼기을빌며.......
LINN 2005.08.24 11:58  
  음 27-28 주말에 한번 어리버리 낑겨서 놀아보까나 ㅋ * * ㅋ
꽁지머리 2005.08.27 17:34  
  아이고~~~ 앙텅튀님~리플 질문에 답변이 무척 늦었습니다... 제가 그만 그 질문을 보지 못하고 빼먹었네요...

(1) 위의 한국식 쏨땀 뿌는, 익히지 않은 생꽃게로 만듭니다.
즉, 양념 + 꽃게회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꿍체남빠는, 아주 싱싱한 좀 작은 새우를, 1차 양념에 재워서 냉장고에 차게 보관(살짝 얼려도 좋구요)해 두었다가, 먹을 때는 2차 양념에 찍어서 먹는 것 입니다.
그러면... 입에서 살살 녹지요~~~ 쩝쩝... [[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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