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공항으로 출발하기전에 샹그릴라 디너크루즈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사진 크루즈배와 분위기입니다.

제가 탔을때는 서양인들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테이블세팅과 배에타서 찍은 샹그릴라 전경입니다.
테이블세팅이 너무 이뻐서 맘에 들었고요.

제 옆테이블에서는 서양인신혼부부인지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연인이나 신혼여행 오신분들은 낭만적인 식사하기가 좋을듯해요.

음식은...음 별로입니다..--;;
차라리 아침부페가 더 좋다는것이 저와 친구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왕새우와, 새우요리 3가지정도, 그리고 스테이크, 라자니아 태국음식 몇가지인데..맛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케익종류가 맜있고요, 음식을 생각해서 간다면 별로고요, 분위기와 크루즈를 원한다면 괜찮습니다.

춤추고 하는 디너크루즈도 있다고 하는데..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기다 오시려면(저같은경우) 샹그릴라도 괜찮습니다.

음식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밤이라서 나오지가 않네요.

팁 두가지.

1. 마지막날 샹그릴라 후에 공항가는건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짐찾아서 갔는데도, 11시 40분비행기였음에도 무지 촉박했습니다.

2. 2층 실내석으로 예약하세요, 우기라서 그런지 중간에 비와서 아래층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음식가지러 2층으로 왔다갔다해야하고, 배라서 그런지 엔진소리와 기타 소리등등 너무 시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