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밧으로 살짝 들여다보는 왕실요리식당 ‘부싸라캄’
방콕에서 ‘ 나 좀 만만치 않거덩~’ 하는 식당들이 몰려 있는 지역 중의 하나가 실롬-싸톤이 아닌가 합니다. 뭐 실롬 바로 밑에 있는 사톤 로드에 줄줄이 서있는 대사관 건물들만 봐도 이지역의 수준을 대강 알만한데요...
그래서 가격면에서 이곳에 있는 식당에는 접근하기가 배낭여행자로서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어요. 벗뜨~ 그러나 가벼운 지갑을 가지고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방콕에서도 꽤 명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부사라캄Bussaracum은 ‘태국 전통 왕실요리’ 전문 식당이라는데... 사실 한국 왕실 전통 요리도 제대로 구경 못해본 제가, 태국 왕실을 어케 알겠습니까마는... 어쨌든 명성은 거저 쌓이는 게 아닌지라, 런치 부페가 단돈 210밧이라는 말에 샤샤샥~~ 달려갔어요.
이곳은 씰롬과 싸톤을 잇는 수많은 골목 들 중 의 하나인 타논 빤Tanon Pan의 미얀마 대사관 옆에 있습니다. 대로에서 접근하기에는 씰롬에서 들어오는것보다 싸톤 느아에서 진입하는 게 더 좋아요.
독립된 하나의 건물 형태가 아니라 큰 빌딩(세티완 빌딩) 일층에 입점해 있는 형태여서 찾을 때 주의를 좀 기울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BTS역으로는 쑤라싹 역이 가까운 곳에 있네요. 택시타고 카오산에서 여기까지 오니 길 안 막히는 낮 시간에 90밧 안쪽으로 나오더군요.
격조 있는 서비스와 역시 약간 상류 사회 필 나는 태국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음... 뭐랄까요... 세상 어디나 다 그렇지만, 제가 주로 배회하고 다니는 카오산이나 일반 로컬식당의 분위기나 스텝들과는 다른 차원 이었어요. 꽤 정중하고 친절하더군요........-_-;;
일단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거 같은데요. 뷔페니까 가지가지 다 먹어볼테야~~ 하고 방문했다간 약간 황당해 질수도 있다는겁니다...
왜냐면 나오는 음식이 ‘태국 전통식 로컬 요리’이고 가짓수가 다양 한 건 아니거든요. 음... 소박하다고 하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일 듯....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에서 태국식 조미료의 자극적인 맛이 없고 커리나 깽 같은 경우 꽤 제대로 나오구요, 꼭 배불리 먹겠다는데 포커스를 둔다면 차라리 같은 가격대의 그랜드 다이아몬드 런치 뷔페나 샤부시를 가는 게 좋을거에요.
여긴... ‘아~ 이런 게 태국 일상적인 요리구나’.... 하고 맛보고 체험하는 의미가 더 진하다는 거......
음식은요, 볶음밥, 돼지갈비 찜, 서너 종류의 태국식 생채, 각종 볶음 요리와 새우 커리, 오믈렛, 그리고 카놈 찐, 꿰이띠오 남, 몇몇가지의 한입꺼리 음식, 그리고 과일과 코코넛 밀크가 많이 들어간 태국식 후식, 이 나와요.
물은 공짜로 그냥 주니까, 따로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되요.
(사진을 올리려는데 그때 찍은 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ㅠㅠ)
그래서 가격면에서 이곳에 있는 식당에는 접근하기가 배낭여행자로서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어요. 벗뜨~ 그러나 가벼운 지갑을 가지고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방콕에서도 꽤 명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부사라캄Bussaracum은 ‘태국 전통 왕실요리’ 전문 식당이라는데... 사실 한국 왕실 전통 요리도 제대로 구경 못해본 제가, 태국 왕실을 어케 알겠습니까마는... 어쨌든 명성은 거저 쌓이는 게 아닌지라, 런치 부페가 단돈 210밧이라는 말에 샤샤샥~~ 달려갔어요.
이곳은 씰롬과 싸톤을 잇는 수많은 골목 들 중 의 하나인 타논 빤Tanon Pan의 미얀마 대사관 옆에 있습니다. 대로에서 접근하기에는 씰롬에서 들어오는것보다 싸톤 느아에서 진입하는 게 더 좋아요.
독립된 하나의 건물 형태가 아니라 큰 빌딩(세티완 빌딩) 일층에 입점해 있는 형태여서 찾을 때 주의를 좀 기울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BTS역으로는 쑤라싹 역이 가까운 곳에 있네요. 택시타고 카오산에서 여기까지 오니 길 안 막히는 낮 시간에 90밧 안쪽으로 나오더군요.
격조 있는 서비스와 역시 약간 상류 사회 필 나는 태국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음... 뭐랄까요... 세상 어디나 다 그렇지만, 제가 주로 배회하고 다니는 카오산이나 일반 로컬식당의 분위기나 스텝들과는 다른 차원 이었어요. 꽤 정중하고 친절하더군요........-_-;;
일단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거 같은데요. 뷔페니까 가지가지 다 먹어볼테야~~ 하고 방문했다간 약간 황당해 질수도 있다는겁니다...
왜냐면 나오는 음식이 ‘태국 전통식 로컬 요리’이고 가짓수가 다양 한 건 아니거든요. 음... 소박하다고 하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일 듯....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에서 태국식 조미료의 자극적인 맛이 없고 커리나 깽 같은 경우 꽤 제대로 나오구요, 꼭 배불리 먹겠다는데 포커스를 둔다면 차라리 같은 가격대의 그랜드 다이아몬드 런치 뷔페나 샤부시를 가는 게 좋을거에요.
여긴... ‘아~ 이런 게 태국 일상적인 요리구나’.... 하고 맛보고 체험하는 의미가 더 진하다는 거......
음식은요, 볶음밥, 돼지갈비 찜, 서너 종류의 태국식 생채, 각종 볶음 요리와 새우 커리, 오믈렛, 그리고 카놈 찐, 꿰이띠오 남, 몇몇가지의 한입꺼리 음식, 그리고 과일과 코코넛 밀크가 많이 들어간 태국식 후식, 이 나와요.
물은 공짜로 그냥 주니까, 따로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되요.
(사진을 올리려는데 그때 찍은 게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