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위치 : 카오산
* 주요 메뉴 : 태국음식
* 설명 : 카오산에서 유명한 똠양꿍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딸이 아토피가 심하고 화학조미료에 알러지가 있어서 밖에 음식을 거의 못먹어서 방콕여행때 음식을 모조리 싸갖고 갔었습니다..
똠양꿍에 가서도 저희딸은 싸간 반찬을 먹이고 저희 부부 음식만 시킬려고 했는데 밖에 음식은 못갖고 들어오게 되어있다고 써있더라구요...그래서 종업원한테 사정을 얘기하고 가져간 미역국을 좀 데우려고 큰 볼에 뜨거운물좀 달라고 했더니 트랜스젠더 종업원이 정말 정말 재수없는 표정으로 노노노노노노노 이러면서 불가능하다더라구요...
아니..식당에 국그릇크기만한 그릇이 없는 것도 아니고 뜨거운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정말정말 재수없게 절대 안된다는 거에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럼 뜨거운 물 컵에다 한잔 갖다달랬더니 재수없게 탁 놓으면서 갖다주긴 하더라구요..그것도 다 돈받았지만...무슨 큰 인심 쓴것인양...
음식 맛도 그냥 그랬지만 그 트랜스젠더 뿐만 아니라 모든 종업원이 정말 불친절했고 머 하나 갖다달라면 하세월이고....정말 기분 나빠서 나왔습니다..
저희딸 방콕에서 5일 있으면서 15끼를 밖에서 제가 싸간 음식을 먹었지만 그런 불친절한 태도는 거기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밥 먹는 동안에도 한국인들 두팀이 들어왔었지만 정말 그 식당이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