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가서 먹기-김치찌개, 부추 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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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가서 먹기-김치찌개, 부추 물만두

Teteaung 0 2743
'먹는 이야기'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은 마음에
혼자라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가 봤다.
사진이 별로라 죄송

DDM 김치찌개 백반
가격 100밧트
장소 - 카오산 (요술왕자님의 카오산 추천업소 지도 꼭 참고)

          그 지도 없이 걍 가다가 황당하게 다른 길로 갔나 보다 쬐끄만 무에타이 체육관 나오고 무슨 술집의 뒷문 같은 것도 나오고 세탁소 비슷한 곳도 있지만 길은 거기서 멈췄다. 나오려다 태국 아이가 쏜 새총에 엉덩이 맞았다. [[우움]] 그래도 그 아이 예의바르게 사과해서 넘어갔다.

  맛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얘기해줘서 생략.
  테이블 수가 좀 적고 손님은 많으니 붐비는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합석하는 센스를 발휘 해야함. 그러다가 얘기도 주고 받고 하게 됨
 
  좋은 점은 아침식사가 된다는 점. 아침에 밥 먹고 싶을 때 가서 먹으면 너무 행복함.

동래순
위치 수쿰빗 soi 41
먹은 것  부추 물만두, 마파두부, 맨밥, 꽃빵, 팥빵 (점심 때 갔는데 이날 저녁 못 먹었다)
가격 합계 245밧트

찾아가기
  카오산에서 511번 버스를 타고 가다 엠포리움 백화점 보이고 나서 바로 내렸다. 버스 타는 시간이 엄청 걸린다.

  자세하게 올린 요술왕자님의 글을 보고 가니 찾기 쉬웠다. 사이트에서 여기 꼭 갈거야 갈거야 하면서 사진을 하도 봤더니 처음 간 그 집이 첨 간 것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여러 번 갔었던 느낌...

음식 주문 역시나 쉬웠다.
붐비는 시간은 피해서 가라고 해서 피했더니(식사 시간에 카오산에서 511버스 타면 자동 해결)  종업원들 식사시간에 딱 걸렸다. 그래도 내가 시킨 주문 다 알아듣고 음식 엄청 빠르게 나왔다.

어떤 님은 마파두부가 맛있다고 해서 시킬라고 했는데 한글 메뉴판에서 잘 못찾겠음.
그래서 소심하게 '마 파 토 푸?' 하니 갖다주는 서빙보는 사람의 센스가 상당함.
팥빵이 맛있다길래 함 시켜봤다. 근데 찐빵은 잘 안 보여서 걍 팥튀김빵으로 시켰는데 좀,, 맛이 그저 그랬다. 가격만 비싸고. 이 메뉴만 비추.
 
한국여행객이 많이 왔다 갔는데 아예 한글을 깔끔하게 만들어 넣은 새 메뉴판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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