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렉 라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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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렉 라면집

보들레르 8 3260
저 카오산에서 엄청 열심히 우체국 골목에 있다는  이 라면집을 겨우 찾앗는데 글쎄 위앙따이호텔 앞으로 이사갔다는 것 아닙니까..
결국 낮에 이 위치가 아닌데 왜 여기에 간판이 걸렸지 하며 의아했던 위앙타이 바로 앞 건물의 4층이 미스터렉이 맞았던 겁니다. 낮에 거닐다가 유명한 라면집 간판이 보이길래 입구를 찾다가 옆의 좁은 골목끝의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각종 오물이 범벅된 더러운 계단에 그냥 뒷걸음쳤던....
 저녁에 다시 한번 가보니 1층 가게를 통해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랍니다. 그나마 4층은 운행하지 않아 한층은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해물라면을 먹엇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고... 가게도 깨끗합니다.
 나올때는 조심하십시요. 건물이 워낙 지저분하여 계단 내려오다가 구토나서 혼났습니다. 다른 층은 영업을 안하는건지 인테리어를 다시하려는건지 연신 엘리베이터로 탁자며 집기들을 실어 나르고... 계단 상태보면 정말이지 식사하고 싶은 생각 나지 않습니다.
 제가 온지도 며칠 지났으니 그동안 계단도 싹 바꾸었는지 모르겠지만 될 수 있음 엘리베이터만 이용하시고 눈 감고 다니십시요.
 
8 Comments
하대장 2006.04.12 03:38  
  위에 기름 이야기 하셨는데 렉상 라면 저하고 친하신분이시지만 일본 안 가보고 일본 요리하는 것은 오이시와 똑 같습니다.

한수 접으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노력은 어느 누구 못지않은 분입니다.
발바닥 두개 2006.04.13 01:13  
  저도    2월중순경에    아이들과 같이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오물이  군데 군데  기절하고  다시내려왔습니다    아직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이비서 2006.04.13 10:04  
  저흰 정확한 오픈시간을 몰라서, 9시쯤 먹으러 갔다가 헛탕치고 돌아나왔습니다. 입구가 좀 그렇져 ^^;; 계단 올라가는데 "진짜 이런데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 의아해 했답니다.
스페사르틴 2006.04.14 13:25  
  골목으로 드가서 저도 올라가면서 그 지저분한 계단을
보면서......웩....올라가니 렉라면집은 괜찮더라구여...
라면도 맛있고...돈까스두 맛있구...2번 갔는데.ㅎ.ㅎ
못된바보 2006.04.15 04:40  
  엘리베이터 덜컹거리는데다가, 사방에 그림마저도,, 무서워 혼났습니다.. 전, 무료 보리차에 얼음띄워 주는게 젤 좋더군요.. 맛나게 드시고, 내려오실때 구토함 해주시고, 길거리 덮밥집 또 가심되져 머~
무루헤이 2006.04.22 22:40  
  작년 7월에도  계단에 개*이 있어서  주인에 애기 햇는데
주인왈 태국마피아 들이 집세를 올려받으려고 그런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다른 장소를 알아본다고 하던데...아직 이사를 못햇나보군요,마피아의 방해 때문인지.. 돈이부족한건지.....친절하고, 맛잇고,좋은집인데...
카와이 2006.05.01 22:20  
  작년 10월에 두군데 다~ 문 닫아서 나나INN밑 일식집에서 비싸게 주고 먹었던 기억,,, 고모꾸 라멘만 믿고 눈 반짝이며 갔는데,,@@
신디홍 2006.05.06 22:09  
  냉라면 짱입니다. 정말 맛나여... 제가 먹은 라면중에 정말 쵝오..임다... 다른것은 조금 기름집니다..김치랑 같이 먹어야하는데 김치 25밧--그런데 요즘...김치 안팔아여..없대여..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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