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싹 - 왓프라탓 파썬깨우
무료식당입니다. 토일은 볶음밥과 과일등이 제공되고, 주중에는 카레국수만 제공되는데 너무 향이 강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큰바나나를 1인당 2송이씩 가져가도록 하더군요. 바나나라는게 금방 까매져서 관리가 어려우니 빨리 빨리 나눠주려고 그러는거 같았습니다. 태국 무료식당 운영의 특징이라랄까 과일은 기부받아서 일시적으로 나눠주는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설이라도 규모가 작은 곳은 그날 그날 들어오는 물량도 틀리고 식단도 다르더군요.
이쪽이 고산지역이다 보니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습니다. 식당도 청결하고 화장실도 깔끔하더군요.
돈많고 관광객 많이 찾는 사원은 이런점들이 좋습니다. 외국인들은 태국어를 읽지못하는데다 식당 위치가 너무 안쪽에 있어서 방문한 외국인은 저 혼자 더군요. 식당의 식사가능 시간은 좀 짧은 편입니다.
토일 방문이라면 한번 들러보세요. 얼음에 재운 시원한 물도 제공됩니다. 주중이라면 그냥 쉬다가 가는거 외에는 비추천입니다.
차량 몰고 가신분이면 사원정문쪽 유료주차장에 대지 마세요. 500m 들어가시던지, 아에 사원 아랫쪽 마을에 가면 사원 아래 입구쪽에 무료주차장 크게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사원을 그냥 통과해서 쭉 돌다보면 금방 찾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냥 몰고 위 무료식당 가시면 주차공간 있습니다. 정문 입구에서 주차요원이 너무 호들갑 스럽게 주차안내를 해서 마치 몰고 들어가면 안되는양 착각할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500미터 들어가면 대형 무료주차장이 오른쪽에 또 나옵니다. 들어가다 사원앞에 일행들은 내려주고 그냥 몰고 가세요. 가다보면 금새 파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