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쎈 쪽포차나 골목의 작은 태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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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쎈 쪽포차나 골목의 작은 태국음식점

눈이다악 11 1301
이번 방콕 방문에서 쌈쎈지역에 몇일 머물게 되면서 쪽포차나 , 그옆집과 함께 우연히 방문한 집입니다

쌈쎈에 머물게 되면 이래저래 유명한 쪽포차나가 매우 가깝지요

사실 쪽포차나와, 그 '가족이 하는지 마는지 모르겠는' 옆집 (Jeng's noodle) 이 이런저런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갔더니 가격이 또또 올랐더군요...

.....

여튼 이번에 우연히 방문한 쪽포차나 옆집의 또 여ㅡ업집인 이곳은
 다른 두 집처럼 거하게 운영되는곳은 아니고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십니다

즉,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좀 걸린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음식의 맛은 절대 뒤지지 않고
무엇보다 재료의 신선도가 일품인듯합니다

뿌팟뽕커리 250B 로 주변 식당들보다 100 밧이 싸며,
120B 짜리 꿍(새우)팟뽕커리 도 아주 맛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쏨땀이었는데요.
쏨땀 뭐 별거있나 하였지만... 파파야가 참 달고 아삭하더군요. 양도 수북하고요
60B로 옆집등등보다 10B비싸지만 훨씬 낫습니다

쌈쎈 soi 2 에서 4 로 이어지는 이른바 쪽포차나 골목의 조금은 과열된 식당들의 홍보나 이런저런 구설수가 불편하시다면

야외테이블도 잘 못펴고 조용히 있는 이집에서 한끼쯤 드셔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홍보같은 멘트는 최대한 줄였지만 의외로 정말 괜찮습니다
11 Comments
타미엄마 2018.04.04 06:54  
양이 아주 푸짐한걸요!!  방콕 가게되면 꼭 들려볼께요.
냥냥 2018.04.04 10:29  
오.  정보 감사해요. ^^
꿍팟뽕까리랑  솜땀  맛나 보이고  가격도  좋네요.
툐리 2018.04.04 20:25  
오월에 방콕에 머물때 들려봐야겠네요. 꿍파퐁커리 기대됩니다^^
고구마 2018.04.07 10:08  
오~ 담에 꼭 가보고싶은 맘이 드는 식당이군요.
마지막 사진은 마치....이 요리 싹 다 비우겠다!! 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거 같은 구도입니다. ^^
여행좋아요용 2018.04.09 21:14  
와 대박 태국가면 꼭 저 커리먹으러 이식당 들려야겠어요 대박..진짜
서생군 2018.04.11 15:20  
커리 밥에 비벼서 꼭 먹어보고싶네요
노는게제일좋아 2018.04.25 16:22  
이번에 가게 되면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사진만봐도 침 고이네요.
샐러드양 2018.04.26 17:46  
앗, 쏨땀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일단 찜해둬야겠어요.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시간인데 배가 너무 고프네요..
sinsajh 2018.05.06 09:57  
이번에 꼭 가봐야겠네요
혹시 운영시간이나 정확한 상호명도 알 수 있나요?
키오 2018.07.14 13:56  
지난번 어느분께서 쪽포차나 예찬글을 올리셨길래 사실 쪽포차나나 그 옆집이나 아니면 길건너 할머니집이나 다 비슷 비슷하니 꼭 쪽포차나만 고집하지 마시란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솔직히 저는 쪽포차나 주인장의 오지랖(그 분은 고객서비스라 생각하실지 몰라도)도 부담스럽고 그 옆집의 공격적인 호객도 별로 맘에 안들고 그래서 조용한 할머니집을 좋아합니다만 글쓴 분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앉을 자리가 많치 않아서 다른 곳을 가게 되는군요.
단아양 2018.07.27 14:25  
쪽포차나 진짜 맛있게먹은거같아요~ 앞으로 사람많으면 그 옆에옆에 ㅎㅎ 다 가도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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