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쿰빗의 이태리 리스토란테 La Gritta (사진 있음)
여기서도 몇번 추천되고, 또 쉐라톤 그랑데 앞이기도 해서 예약부탁해서 가봤는데요, 일단, 맛은 좋은 편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또 꽤나 정성스레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시 얘기하자면, 냉동식품 그냥 데워서 나온거랑은 약간 다르다는... ㅎㅎㅎ ... 왜 그런느낌 가끔 들잖아요...)
피자도 꽤나 정통식인 것 같고, 저는 라비올리를 먹었는데, 역시 안티파스티라서 그런지, 양이 "매우" 적었습니다. ㅎㅎ... 배가 부르지 않았었다면 그것 가지고는 절대 안될듯...
고객중에서는 외국인들이 훨씬 많구요... 아무래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인듯 싶네요.
다만, 서비스도 좋고, 또 태국에서 이태리 음식먹는데 약간 플러스 점수를 주어서인지, 약간 over-rated 된 것도 있는 것 같다는 제 소견입니다.
"한국은 뭐든지 좋고, 태국은 뒤쳐졌다"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아닙니다만, 한국의 꽤 '괜찮은' 이태리식당정도 보다 약간 좋거나 비슷하다라고 하면 그냥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가격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라 그리타가 그래도 싸니까요. 하지만 경복궁옆의 The Restaurant이나, 한남동 하얏트 언덕길의 작은 식당들 (다들 가격이 넘 넘 쓸데없이 비싸지만) 보다 맛이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세종로에 있는 나무와 벽돌만 비교해 보아도, 비슷한 크기인데, 맛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겠지만) 오십보 백보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태국에서 이국적인 (이태리) 요리를 먹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서비스가 뛰어난 (이부분은 한국이 뒤쳐지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리스토란테이라서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지 않나싶네요.
그냥 제 느낌이구요, 가서 후회했다... 이런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일수도 있겠지요.... 아참, 그리고 The Restaurant는 지금생각해보니까 프랑스 요리네요... 그것도 약간 퓨전식... ㅡ.ㅡ;;
저같은면 100점만점에 95점 줄 것 같습니다. 너무 주제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피자도 꽤나 정통식인 것 같고, 저는 라비올리를 먹었는데, 역시 안티파스티라서 그런지, 양이 "매우" 적었습니다. ㅎㅎ... 배가 부르지 않았었다면 그것 가지고는 절대 안될듯...
고객중에서는 외국인들이 훨씬 많구요... 아무래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인듯 싶네요.
다만, 서비스도 좋고, 또 태국에서 이태리 음식먹는데 약간 플러스 점수를 주어서인지, 약간 over-rated 된 것도 있는 것 같다는 제 소견입니다.
"한국은 뭐든지 좋고, 태국은 뒤쳐졌다"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아닙니다만, 한국의 꽤 '괜찮은' 이태리식당정도 보다 약간 좋거나 비슷하다라고 하면 그냥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가격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라 그리타가 그래도 싸니까요. 하지만 경복궁옆의 The Restaurant이나, 한남동 하얏트 언덕길의 작은 식당들 (다들 가격이 넘 넘 쓸데없이 비싸지만) 보다 맛이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세종로에 있는 나무와 벽돌만 비교해 보아도, 비슷한 크기인데, 맛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겠지만) 오십보 백보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태국에서 이국적인 (이태리) 요리를 먹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서비스가 뛰어난 (이부분은 한국이 뒤쳐지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리스토란테이라서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지 않나싶네요.
그냥 제 느낌이구요, 가서 후회했다... 이런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일수도 있겠지요.... 아참, 그리고 The Restaurant는 지금생각해보니까 프랑스 요리네요... 그것도 약간 퓨전식... ㅡ.ㅡ;;
저같은면 100점만점에 95점 줄 것 같습니다. 너무 주제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