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굴욕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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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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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굴욕이다. ㅋㅋㅋㅋ

entendu 8 3539
이번 치앙마이 요리 스쿨 다녀와서 배운게 있따면...

왜.. 도대체 서울에선 파타이의 그 맛이 아나는 걸까..

피시 소스도 넣었는데..그 이유는.. 팜 슈가 였습니다.

태국어로 뭐라는지는 모릅니다. 

팜 슈가라고 해서.. 설탕 같은 건줄 알았는데..

끈적 거리는.. 뭐랄까.. 하여간.. 단단한 질감입니다.

야자에서 추출한 설탕 성분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결론을..

하여간.. 그린 커리도 그렇고 팟타이도 그렇고.. 똠얌에도 들어 갑니다.

하다못해 코아 밀크도 서울서 살 수 있는데...

팜슈가는 못봤거든요.. 이번에 치앙마이 시장에서 사왔답니다.

ㅋㅋ  못말리는 자랑질~~!!!

방콕 어디서도 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백화점 같은 곳엔 없을려나?  하여간 주로 음식 재료 파는 곳에는 다 있더라구요.

초록색은 그린 커리 페이스트 ( 된장 같은 의미? ) 노란 색은 옐로 커리 페이스트

누런 봉다리 안의 것이 팜 슈가랍니다. ~~!!!!
8 Comments
요술왕자 2006.08.09 12:28  
  팟타이에 꼭 들어가야 하는 것은 탐마린드에요... 달콤하고 새콤하고 색깔도 내어주죠... 팟타이의 어떤 레시피에도 탐마린드는 빠지지 않습니다.
팜 슈가는 사탕 야자 줄기에서 즙을 채취해서 졸여서 만든 겁니다. 쏨땀 만들때 들어가죠...
entendu 2006.08.09 12:32  
  앗!~~~!!!
요왕님 설명을 들어보니.. 갑자기 헷갈린다.
팜슈가가 아니라 땀마린이었나?
그럼.. 주구장창 팟타이를 해먹으려고 잔뜩 사온 저것은...??? 그럼 제가 사온건 타마린드가 아닌 팜슈가?? 아닛..
도대체..
필리핀 2006.08.10 09:50  
  팟타이는 태국에서 먹어야 제 맛이에요.
한국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 나요... ^^;
고구마 2006.08.10 10:16  
  엉떵뛰 님. 이번에 쿠킹 스쿨 하셨어요? 그거 잼있죠?
저도 쿠킹 스쿨에서 몇가지 만들어 봤었는데, 재료도 제가 생각 하던 그대로고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쉬웠거든요. 맛을 보니 똠얌꿍도 제대로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 와서 해봤는데....맛이 너무너무 무서웠다는....재료가 신선한게 아니라, 말린 것들이라서 그런거라고 애써 위로했지요.
entendu 2006.08.10 13:23  
  ㅋㅋ. 고구마님.. 저는 땀마린과 팜슈가를 착각해서 사온것 부터가.. 굴욕입니다용~~!!
올 여름 팟타이를 제대로 해먹으리라고.. 사왔는데..ㅠ.ㅠ  솜땀이나 해봐야 겠어요. ㅋㅋ
저도 만들어 보고 말씀 드릴꼐요. ㅋㅋㅋ
끄롱빠오 2006.08.10 19:32  
  하노이의 타마린드카페가 떠오르네 킥~
앨리즈맘 2006.08.25 17:34  
  엉떵뒤님 개인적으로 멜보내서 챠잉마이 요리스쿨정보좀 구할까합니다.. 이번앤 못햇는데 담엔 하고싶어용..솜땀 정말 맛나지 않나여.. 전 솜땀 거의 매일먹엇읍니다
왕발2 2009.05.23 06:54  
저는 2달만에 다시 가보는데 꼭 먹을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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