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디저트 - 망고와 찹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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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디저트 - 망고와 찹쌀밥

entendu 9 3194
원래  태국 음식을 무지 좋아합니다.

태국에 처음 빠지게 된것도 음식 때문이었죠.

까오 까무와 수끼는 내리 5끼니 이상 먹어 본 적이 있을 정도구요.

이번 여행에서 필이 꽂힌 것은.. 난데 없는 망고와 찹살밥이었어요.

간혹 사진을 통해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image]SANY0496.JPG[/image]



밥과 과일을 함께 먹는게 디저트라니..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절대 안먹는 음식이었는데..

이번에 치앙마이 요리 스쿨에서 디저트로 이걸 배웠거든요.

일단 돈내고 배워 만든 요리니.. 안먹어 볼 수 없잖아요.

한 입 베어 문 순간.. 정말 사랑에 빠져 버렸습니다. *.*

쫀득 거리는 찹쌀밥.. 자스민 라이스라 알갱이 알갱이가 단단하게 느껴지는데

잘 익은 망고는 부드럽게 녹습니다.  거기 얹혀진 코코넛 소스의 향..

세개의 궁합이 정말 환상입니다.

꼭 추천합니다.  드셔 보셔요.. ~~!!!
9 Comments
퐁추롯 2006.08.06 19:36  
  찹쌀밥을 저렇게 동그랗게 말아낸건또 첨보네여...
탐마삿대학 구내식당에서 싸게 팔아서 저도 많이 먹었더랬습니다....^^:여긴 카우니여우 투리안도 같은형태로 팔더라구여...
근데 웃기로올려놓은건 뭔가여?
곰돌이 2006.08.07 11:03  
  오 요리도 배우고 오셨군요^^*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시겠군요[[하이]]
미라클69 2006.08.09 10:24  
  반갑네요. 10년 전인가? 태국여자친구와 그 자매랑 오리엔탈호텔 카페에서 이걸 시켜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첨먹었을때 넘 달아서 엽기적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맛은 예술입니다.
entendu 2006.08.09 21:10  
  퐁추롯님.. 웃기가 뭔가.. 한참 고민했다는...
겨우 알아들었어요.. ㅋㅋㅋ 위에 올린건요 .. 튀김 비슷한 바삭 거리는 무언가인데.. 저도 모르겠어요.
♡제이♡ 2006.08.10 14:35  
  저 음식 태국어 이름이 모에요?태국 갈때마다 태국 칭구가 시켜줬었는데..절대 이름 못 외운다는..ㅠㅠ
이번에 가서 제가 직접 시켜먹어보고시픈데..ㅋㅋ
사금파리 2006.08.13 15:03  
  태국 이름으로 카오니아오 마우앙 인거 같아요.
아부지 2006.08.16 20:12  
  아..저게 코코넛소스였나여? 무진장 달았던 기억이..으흐흐..그래도 맛나염..^^
앨리즈맘 2006.08.25 17:35  
  아항 또 먹고싶어지내여 쓰윿
다슬이다 2007.07.30 16:17  
  저도 가족들 배부르고 이상하다고 할때 먹었죠. 너무 맛있어서 다 떠먹였더니 우리가족 남은 찹쌀밥싸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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