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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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

창은 5 2308
참고로 락사는 싱가포르 음식입니다.

칫롬역과 연결된 센트럴 칫롬 백화점(요 이름이 쪼금 헷갈리네요 흘)
꼭대기 층에 가면 음식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카드를 들고 다니면서
먹고싶은 것을 고르고 나갈때 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된 음식 점인데
내내 먹으면서 돈이 모자르면 이사람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해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 그리고 나나역 근처가 한인타운이라 점심
시간쯤에 가면 방콕에 거주하시는, 애기끌고 먹을 거 얘기하면서 돌아다
니는, 한인아줌니 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거기에는 싱가포르/말레이/인도 인을 위한 음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음) 나시/미 고랭
종류와 락사 그리고 사떼를 팔고 있었는데 웬만한 싱가폴 호커센터에서
파는 음식보다 맛있습니다. 특히 락사는 태국의 매운 맛이 살짝 곁들어
지면서 싱가폴 락사와는 또다른 맛이 납니다.

태국음식이 아니라 살짝 거시기 하지만 락사를 알고 계신 분이나 락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꼭 가서 맛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음... 락사 90밧
      미/나시 고랭 90밧
      미/나시 '어쩌구저쩌구' 고랭 대략 110~130밧
      사떼 110밧(이었나...흘...)
이정도 였습니다.

원본 사진이 집에 있군용... 그냥 집사람 싸이에서 퍼온거 올릴께요...

5 Comments
내사랑진이 2006.08.20 07:33  
  싱가폴에서 락사를 먹었습니다. 제가 먹은건..벌건 국물에...순두부같은 흰것(꼭 생선 내장 같았어여 비린내가) 그리고 피조개인듯한게..거의 생으로...ㅠㅠ
먹거리에서 괴로움을 느낀건 처음이었습니다.
동동도령 2006.08.20 22:03  
  흠..저도 저곳엘 가봤습니다. 근데 사진촬영 절대금지구역인데도 용케 사진찍으셨군요? ㅎㅎ  실내 인테리어가 거의 아트급이지요. 전 도쿄에 온줄알았습니다. 음식맛은 중급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이 많고 가끔 한국사람들도 눈에 띄었던것 같습니다. 화려한 분위기나 특이한곳을 원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어울릴것 같았습니다~ 한번은 꼭가봐야할곳!
창은 2006.08.21 10:37  
  사진촬영은 노하우가...후후. 저는 사실 현지 음식을 먹으러 들어 갔었는데 현지 음식은 별로 없더군요. 그나저나 내사랑진이 님은 싱가폴에서 잘 못하는 락사집에서 드신듯 ^^.  페나나칸 요리에는 어패류를 생으로 먹는 예가 거의 없어요.
내사랑진이 2006.08.21 10:41  
  그런가요? 호주에서 간판으로 접해보던 음식이 눈앞에 사진으로 보이기에 주문햇었는데 좌절이었죠...그래서 늘상 그런 음식인줄로만..ㅋㅋ 다음에..함 다시 도전해보아야겠어여
entendu 2006.08.21 14:50  
  싱가폴에 다시 가고픈 유일한 이유는... 스팀보트와 락사입니다... 저도 칫롬 푸드 코트 갔을때.. 락사 보고 눈이 뒤집혀.. 시켰었는데... 솔직히 락사가.. 락사가 아니더군요... ㅋㅋㅋ 싱가폴의 락사가 넘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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