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파빌리언 마사지 집 좌측의 100B 야외 부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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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파빌리언 마사지 집 좌측의 100B 야외 부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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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키지 팀의 단골 코스인 파빌리언 마사지집 정문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약 1~150m(맞나?) 정도 가면 오른쪽에 100B 부페가 있습니다. 이름은 기억 안나구요, 100B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어차피 태국 말로 뭐시기 저시기 써있고 100B 라고 적혀 있으니까 찾으실수 있어요 럭셔리한 분위기의 그런 곳 아니구요 야외 노천 식당 같은 곳입니다. 태국에는 이런 부페 식당이 많습니다.

당연히 음료류는 유료이지만 비싼건 절대 아니고, 팔뚝 좀 못미치는 생선이나 스테이크 류 처럼 계속 한쪽에서 아줌마들이 요리하는 음식들도 모두 100b 만 내면 공짜입니다. 입장하시면서 내면 되구요....

그외 새우(대가리 큰 새우같긴 한데 좀 작음), 국수류, 볶음밥, 디저트류 등등 어지간한거 다 있습니다.

앉으시면 종업원들이 화로(?) 같은거 가져다 줍니다. 그럼 그 위에 돌면서 가져온 고기류나 면류 야채류 넣어서 먹으면 되요. 음식 종류도 생각보단 다양합니다. 뭐 이보다 좋은 부페 식당도 많겠지만 확실한건 100B 낸게 아깝진 않습니다. 우리나라 담배값인데 ㅎㅎ

뭐 제가 예전에 푸켓 타운에서도 이런 100B 부페를 가본적 있지만 거기보다 훨 나았구요, 대형 tv로 태국 가수들 뮤직비디오도 틀어주고.....어쨌든 저와 제 친구들은 이때까지 괜히 쓸데없는 곳 같다고 짜증냈습니다. 음식값은 몇 배 더주고 --;

참!!  그곳에 노란 옷 입고 서빙 보는 남자분 중에 한국말좀 하는 분 있습니다. 혹시 종업원들이 말 못알아듣거나 그럴땐 종업원 중에 한국말 하는 분 찾아 달라고 하십시요. 그 분이 잠깐 얘기했는데 한국에서 3년인가 2년인가 일했다고 합니다. 친절하기도 하구요. 처음 봤을땐 왜 게이는 아니지만 남자가 약간 화장한거 같은 느낌 드는 스타일 잇잖아요? 그래서 좀 의)외였는데 얘기하다 보니 한국말도 상당히 잘하고 (한국말로 물어봐도 됨 --), 친절도 하더군요. 혹시 영어도 약하시고 그런 분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위치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빅씨 근처 파빌리온 마사지 정문 기준 왼쪽이구요, 팔라디움 나이트와 파빌리온 마사지 사이 길입니다. 전 릴라와디에서 묶어서 오토바이 몰고 2~3분만에 갔네요 ㅎㅎ

뭐 이미 다른 횐님도 이 곳에 글 쓰셨겠지만 저도 아니 제 친구 모두  만족하고 추천합니다.



1 Comments
우화등선 2009.03.18 20:04  
소중히 모셔 갑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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