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심에도 저렴하고 활기찬 야시장이 있다.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쑤쿰윗 쏘이 38 야시장> 방콕 도심에도 저렴하고 활기찬 야시장이 있다.

travelrain 15 7128


 

쑤쿰윗 쏘이 38 야시장 Sukhumvit Soi 38 Night Market



-주소 Thanon Sukhumvit Soi 38
-영업 17:00~04:00(밤에만 엽니다.)
-메뉴 태국어
-예산 40~60B
-가는 방법 BTS 통로 Thonglor 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타논 쑤쿰윗 쏘이 38에 있다. 


방콕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지방 소도시 분위기의 먹을거리 야시장이다. 밤에만 문을 여는 야시장으로 쑤쿰윗 쏘이 38 입구에 10여개의 노점 식당이 들어서 있다. 방콕 도심에서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BTS 통로 역과 인접해 있다.

노점들 마다 꾸어이띠아우(쌀국수), 바미(노란색의 밀가루 국수), 카우 만 까이(닭고기 덮밥), 무 싸떼(돼지고기 싸떼), 얌(매콤한 태국식 샐러드)를 판매한다.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일반 레스토랑도 섞여 있으므로 먹을거리는 다양한 편이다. 도로에 놓인 테이블에서 식사해야 하지만, 로컬들과 어울려 분위기가 활기 넘친다. 특히 통로와 에까마이에 있는 클럽들이 문을 닫는 새벽 시간에 더욱 북적댄다.




<원고 +>
흔히들 방콕의 통로, 에까마이하면 고급 아파트와 클럽들이 밀집한 곳으로만 알고있습니다.
물론, 방콕에 잘 나가는 클럽들이 통로와 에까마이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손님들은 외국인이 아닌 태국 젊은이들이라,
이방인이 아닌 방콕에 사는 주인들을 위한 공간이라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통로라고해서 무조건 비싼 곳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곳곳에 화교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레스토랑이 있기도하구요.




쑤쿰윗 쏘이 38에 있는 야시장은 통로 초입에서 큰 길(타논 쑤쿰윗)을 바라보고
길 건너에 가면 골목 초입에 쭉 늘어선 노점 야시장입니다.
방콕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풍경인데,
태국 지방 소도시를 다녀왔다면 아주 정겨운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쑤쿰윗 쏘이 38 야시장은 많이도 알려져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방콕 유스호스텔이 같은 골목에 있고, '란나 타이 & 페이스 바'라고
럭셔리한 레스토랑도 같은 골목에 있죠.



쑤쿰윗 쏘이 38 야시장은 일반 식당과 노점이 어우러져 선택의 폭이 넓은편입니다.
보통 야시장하면 반찬거리를 팔거라 쌀국수, 덮밥이 전부인데,
방콕 도심이라 그런지 음식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물론 저렴하구요. 디저트 노점도 있어서,
방콕 도심에서 놀다가 출출할 때 식사하기 좋습니다.






글/사진 안진헌 http://travelrain.tistory.com


110A7E3B4EE34416204C4F


15 Comments
후마82 2011.01.17 22:04  
초입에 2밧인가 5밧짜리 닭꼬치에 나름의 푸드코너처럼 좌석이 깔려있는곳에서 놀던 기억이 아~ 가고 싶당...
열혈쵸코 2011.01.17 22:36  
음식의 선택이 자유로운 야시장이라니.. 클럽갔다가 들리면 좋겠네요.. ^^
행자ㅋㅋㅋ 2011.01.17 22:47  
여기 론니에 소개된 거 보고 부푼 기대를 갖고 찾았갔다 생각보다 넘 작아 실망했던 기억이ㅎㅎ
도시유목민 2011.01.20 19:28  
드디어 이곳이 소개되었네요^^ 생각보다 외국인도 꽤 많이오고 통러나 에까마이 젊은청춘들도 많이 옵니다..새벽4시정도까지 영업해요..쏘이 38 초입에 있는 수띠맨션 1층이 드림포유 방콕점이라 이 야시장 자주 갔었습니다..사실거의매일ㅋㅋ 비니모자쓴 아저씨가 파시는 팟타이와 어쑤언은 대회나가서 상금까지 받았던 유명한곳입니다..한번 먹으려면 오래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린만큼 맛도 아주 좋아요~국수도 맛있고..전 이곳에서 먹은 음식들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ㅠ 암튼 꼭 한번 가보세요!!
쩡아엄마 2011.01.20 22:48  
저곳을 못가봣네 ㅠㅠ
travelrain 2011.01.21 11:16  
태국에서 너무 흔한 풍경이라, 이런데를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방콕이 너무 변하다보니, 오히려 이런 시골스런 풍경이 요샌 매력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여행 책자에 종종 등장하는 것 같구요.
roro 2011.02.09 00:27  
통로역
가을맘 2011.04.10 21:33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MaryJane 2011.06.23 12:25  
넘 좋아요.
팍치사랑 2011.08.11 03:03  
저기서 조그만 무삥 같은거 땅콩 소스랑 샐러드랑 같이 주는 꽂이 있습니다.
10개 40밧, 20개 80밧인데 20개 사서 한밤중에 배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먹을만 한것들이 많더군요. 가보시길...........
힘센캔디 2012.06.28 13:06  
저녁늦게 도착하는데 좋네요 가봐야할듯ㅋ
엉짱2 2012.12.03 20:27  
스크랩해가요~^^
허니멜론 2013.10.23 20:15  
감사히담아갑니다..^^
유재석나경은 2014.06.27 11:49  
시장의 활기가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네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모도링 2016.12.09 01:33  
좋은 정보 고마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