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통 포차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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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통 포차나에 대해...

세부사랑 7 4812
* 식당 위치 :까르푸 옆 쏜통포차나
* 주요 메뉴 : 풍팡크랩커리외...농어튀김..
* 설명 : 오늘 5박6일 일정으로 방콕을 다녀 왔습니다.
쏜통은 첫날과 마지막 날 갔는데....
첫날을 풋팡퐁커리와 굴전, 굴 회. 농어스윗소스 튀김...
요 정도 먹어 줬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에 맛본 크랩의 맛이 많이 싱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집 돈 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굴 회는 시즌이 아닌지 지난 여름에 비해 싱싱하질 않다는////
근데 의외로 농어 스윗소스 튀김 63번인가 했던가  500바트에 1.5kg 이상 크기 였던거 같아요..
싱싱한 생물을 튀겨 먹어서 아까웠지만,,한국에서는 이 가격에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에 추천 드립니다..
괜히 머나먼 곳에 가셔서 1000바트에 앞 찌깨발 먹고나면 없는 값비싼 음식으로 바가지 쓰시고 열받지 마시고, 현지인 들은 농어찜을 먹더군요....
요런 농어 한국대비 절대 싸고 맛있는 요리를 드시기를 강추드립니다.
1월 2일날 두번째 갔을 때는 한시간 넘게 기다리고,,현지인 먼저 챙겨주고 와이프와 아이 때문에
꾹 참고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드시기 전이나 후에 옆에 (100미터 이내) 까르푸에 가시면 맥도널드 아이스크림 현지에선 그냥 "콘"이라고 하면 됩니다. 9바트 입니다. 한국과 달리 과자 안에까지 꽉 채워주는 센스 전 2개 먹었죠...ㅋㅋㅋ
웬만한 천연 아이스크림보단 더 맛난다는 ...ㅋㅋㅋ

요점-더이상 풋팡퐁커리 같은 음식으로 똥바가지 쓰지 마시고,,,
농어 스윗소스 튀김이나 찜 과 흰쌀밥 굴전 정도 그외  해삼 볶음 돼지갈비 튀김등 각각 500바트 정도의 음식에서 드시는 새로운 아이템을 선택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거기서 먹어보면 한국 분들인지 아닌지 구분될 정도로 모두 굴회 똠양꿍 풋팟봉커리 새우복음밥 이라는 고정된 메뉴 더군요...
이젠 더이상 배부른 돼지 밥이 안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항목>>여기서 엠포리움이 가깝습니다..거기서 쇼핑도 좋구요..-연말이라 빅세일중임다.
택시 타시고 에까마이 빅씨 가시면(여기도 가까운 장소임) 오리다리가 담긴 쌀국수 65바트 이거 강추 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피시볼이 싫어서요.. 한그릇 더 먹고 와야 되는데..아쉬움이 남은 쌀국수 입니다... 건강하세요..
7 Comments
세부사랑 2011.01.03 17:27  
하나더 첨부하자면 너무 생선소스 냄새가 싫어서 스쿰빗 프라자(한인타운) 에  장원에 갔습니다. 호주산 갈비 1인분 500바트 게장 서비스 김치 무한리필...여기서 한숨 돌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 매니저님 김성진님께서 오신지 6개월 되셨는데...이쪽 한글이나 영문으로 된 여행 안내 책자를 혹시 여행 끝무렵에 들리신다면,,주시고 가시면...한국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실수 있겠다고 하시네요...
혹시 한국에서 들어가시는 분들은 이분 발사이즈가 260정도 되시는데.. 양말이 괜찮은게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첨부 하자면 의류나 소모품 가격은 비슷하거나 저렴하지만 한국에 비해선 아직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 양말 그리워 하시더라구요...좀 도와 드리자구요...ㅋㅋㅋ
서로 돕고사는 한국인을 위해 홧팅...
요술고구미 2011.01.03 18:51  
농어찜도 마찬가지겠죠,우리나라든 특정국가 관광객이든 몰려가면 푸팟퐁커리처럼 될겁니다.

에까마이 빅씨 오리다리 쌀국수도 마찬가지구요 ㅋㅋㅋ

가장 큰 기쁨을 주는건 내가 가장 먼저..적어도 한국 사람중에서는 가장 먼저

좋은 여행지나 식당,새호텔들을 발견하고 큰 만족을 얻은뒤에

태사랑에서 첫번째 리뷰를 남기는거 아닐까요?
울보린 2011.01.04 11:00  
앗.. 저도 쏜통포차나에서 푸팟퐁커리에 새우볶음밥 먹기가 일정에 있었는데,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짜오 2011.01.07 22:55  
쏜통포차나는 어쑤언이 진짜 맛있던데요.
그리고 쁠라능 마나오도 최고로 맛있었던 집.
아~ 팍치 팍팍 얹은 태국 음식 그리워요.
GomandI 2011.01.18 18:02  
어쑤언 짱이요..ㅡㅜ 흑.... 한국에선 왜 그맛이 안나냐는..ㅡㅜ ㅎㅎ
저두 팍치..그립....ㅡㅜ
세부사랑 2011.01.11 11:43  
사실 여기서 물컵 받고서 간혹 세제 거품이 컵 안쪽에 아직도 이별을 고하지 못하고 살고 계시더라고요...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세제는 제거해 주셔야 하는데..항의하면  불이익? 당할까봐 티슈로 딱고 먹었다는...ㅋㅋㅋ
dhamilk 2011.02.25 21:06  
태국을 10번도 더가는데 아직도 태국말로메뉴가 나오면 뭐가 뭔말인지 당최모르겟네요...
이번엔 태국말로 메뉴좀 알고가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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