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펄오브씨암 디너크루즈를 했습니다.
타이호텔에서 예약했구요.
7시40분정도 출발하더군요.
메뉴는 울나라 호텔부페로 생각하면 안될 정도로 가짓수는 적었지만
거의다 입맛에 맞고, 태국음식도 몇가지 있더군요.
부페란게 그렇듯이 한번 잔뜩 먹으면 그걸로 끝이게 마련이라
메뉴는 풍족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싱하맥주는 160바트정도 했구요.

식사중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참 좋습니다.
야경도 좋고요.
식사후 1시간후면 그때부터 3층야외에서 노래와 춤이 시작되는데
경망스럽지 않고 좋더군요.
샹그리라처럼 품격있지는 않겠지만 다른 배는 정말 시끄러운 배도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냥 가벼이 만족스런 식사를 하실경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