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뒷걸음질치다 발견한 수다식당
태사랑싸이트에서 수다식당에 대한 글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저희 일행은 그때그때 생각나거나 보이는 데서 밥을 먹었죠. 그러다가 떠나는 날 우연히 정말 우연히 발견한 식당...수다...저희는 주로 골프를 위해 태국을 갔기 때문에 밴을 렌트했습니다. 물론 기사를 포함해서...마지막날 골프를 치고 마땅히 저녁 먹을 곳을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사를 믿고 쑤쿰윗근처의 음식점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씨푸드 잘 하는 곳에 데려다 준다더군요...해서 간곳이 수다식당 바로 옆의 화려한 식당인데...허걱 이렇게 비쌀수가...셋이서 먹으면 족히 10만원이상 나올 듯 하더군요. 종업원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나와서 옆에 보니 허름한 가게가 있는데 앞으로 가보니
수다라고 적혀있더군요...정말 소 뒷걸음질치다 모 잡은 격이었습니다. 거기서 맥주4명에 6가지 요리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1000바트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수다라고 적혀있더군요...정말 소 뒷걸음질치다 모 잡은 격이었습니다. 거기서 맥주4명에 6가지 요리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1000바트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