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e's blue boy 시럽 음료
https://www.bigc.co.th/hale-s-blue-boy-sweet-syrup-zalacca-flavoured-710-cc.html
빅씨에서는 43bt 이네요. 제가 사러간 동네마트에서는 비싸더라고요.
왼쪽은 딸기맛 시럽 48bt 이고, 오른쪽은 세븐일레븐 32oz 작은 얼음+컵 9bt 입니다.
물을 타고
시럽을 타고
잘 저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이 음료는 현지인들이 동네잔치를 할때 자주 나오는 음료입니다.
취향대로 시럽과 얼음만 섞기도 하고, 어떤곳에서는 작은 개구리 알같은 것을 섞기도 합니다.
처음에 마실때는 좀 밍밍할때도 있고 마치 탄산음료에 탄산 싹 제거한 단맛이 나서 별로였는데 점점 마실수록 이게 괜찮더군요. 힘들때 탄산음료를 너무 과하게 마시는 편이라 이제 그만 마시려고 이제 이음료를 만들어 마십니다. 색소가 강해서 혀가 빨개 지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현지인들은 이걸 큰통에 섞어놓고 얼음을 그때 그때 섞어서 먹기도 하고, 아이스박스 통에 아에 얼음 하고 섞은 다음 컵으로 퍼서 마시기도 합니다. 취향대로요.
시럽과 물 비용을 대략 1:1 정도면 적당합니다. 단거 싫으시면 물을 약간 더 타세요.
이음료를 현지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터라, 제가 갔던 빅씨 마트에서는 진열대 제품이 아에 품절 됬더군요. 710ml 한병에 43bt 뿐이 안해서 저렴하게 포대단위로 산 얼음과 섞으면 몇십명이 마실수 있습니다. 대략 3리터 나오겠네요. 물론 탄산음료 용량으로 따지면 가격은 같습니다.
잔치에 탄산음료 1.5리터를 가져다 놓고 마시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이게 뚜껑 따놓고 더운날씨에 시간 지나면 김빠져서 뒤로 갈수록 나머지 남은 음료는 잘 안마시게 되죠. 이건 얼음만 잘섞으면 시간 지나도 맛이 동일하게 나와서 더 선호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