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쌀롱에서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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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에서 쳐묵쳐묵~

물우에비친달 13 4005
1. 운남면교관
 
매쌀롱 맛집 1위!
 
당연히 운남면교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아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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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많고 맛도 좋고...태국에서 먹은 국수중에 맛과 양 최고!...국수도 감동인데, 같이 주는 저 김치가 싱크로율 99%. 우리나라 익은 열무김치 맛이 난다능..저 김치를 국수에 부어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 국수를 저 김치가 개운하게 잡아줍니다~!
 
 
완탕으로도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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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과 국수를 섞어서도 먹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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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틀홈 게스트하우스 윈난식 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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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냥 달더라능...ㅎㅎㅎ
 
 
 
3. 씬새 게스트하우스 볶음밥과 버섯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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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합니다...양은 좀 더 많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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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향이 굉장합니다~ 나중엔 이요리만 따로 시켜 먹을 정도로.... 밥반찬으로도 좋구, 술안주도로 좋구~ 버섯은 매쌀롱에서 재취한 백프로 자연산이 아닐까...조심히 추측해봅니다..ㅎㅎ 근데 사진이 촛점도 나가고..자세히 보면 버섯 보입니다..ㅋㅋㅋ
 
4. 아침시장 빠떵꼬와 남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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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 오셔서 아침시장갈 수 밖에 없어요....왜냐면...밤이 되도 할게 거의 없어서...주변도 다 문을 닫고..심지어 세븐일레븐도 밤 11시 30분인가...그정도에 문을 닫고..ㅋㅋ일찍자게 되니 일찍일어나게 되고 그러니 아침시장에 갈 수 밖에 없고, 아침시장에 가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남따후를 마실수 밖에 없죠..ㅎㅎ
매쌀롱 말고 다른 두세곳에서도 빠떵꼬와 남따후를 먹어봤지만, 그중 매쌀롱이 갑이지 말입니다..^^
 
 
5.쌀리마 식당 -무슬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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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긴 국수이긴 한데....음식이름을 모르겠네요...ㅋ 국물은 걸죽 했구요, 아마 향신료는 안들어갔을거에요. 맛은 별로 였던 듯..ㅋㅋ
 
6. 스위트 매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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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에서 여행객을 위한 거의 유일한 까페라고 할 수 있는...낮에 가서 걍 멍때리기 좋은 곳.
 
6. 신시대 면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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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조각케이크 비슷한 것을 사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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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씬새게스트 하우스에서 커피랑 같이 먹었네요. 빵은 별로 엿지만 심심풀이~
 
 
 
매쌀롱에서는 정말! 할게 없어요ㅎㅎㅎㅎ
 
눈뜨면 아침시장 한바퀴 돌고, 계단을 올라 쩨디 씨나카린로 운동삼아 올라갔다 내려오고, 낮잠 좀 자다가 운남면교관 등으로 점심 먹고, 점심 먹은 다음엔.....스위트 매쌀롱에 가서 멍때리던지 숙소에서 맥주 사다 마시던지......
 
매쌀롱... 그 역사를 알고나면....이렇게 아무일 없이 조용히 멍때리는 것이 죄송할 정도로.
 
혼자서 일주일 이상 지겹게 멍때리실 분들에게 매쌀롱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혹시, 이 식당들의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요왕님께서 올린 매쌀롱 지도 참고 하세요..링크 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매쌀롱....일반정보와 그 역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요왕님께서 올린 매쌀롱 정보글 링크 합니다. 참고하세요~ 링크합니다.
 
13 Comments
클래식s 2012.04.21 12:00  
운남면교관 완탕과 국수 맛은 있는데 음식 하시는 아주머니 국자로 미원 퍼다가 붓더군요.

당연히 조미료 맛 엄청 나고요. 제가 여행다니면서 세운 작은 원칙이 주면 주는데로 고맙게 먹자입니다.
뭘 빼달라고 말 안하고 현지인들 먹는 것처럼 먹어 보자 뭐 그런거였죠.  하지만 음식하는거 옆에서서 계속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조미료 팍팍 넣는거 보고는 기분이 별로더군요.  여기 국물 맛의 비결중 일부는 미원이었던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특별히 뭘 오래 우린 국물도 아닌것이 맛은 라면스프에 버금갈 정도로 인공적인 맛이 많이 나고요.  하긴 다른 많은 길거리 식당들도 미원 많이들 쓰니 특별히 여기만 가지고 뭐라 할건 안되는거 같네요.
물우에비친달 2012.04.22 10:00  
그렇죠 미원^^

클래식 님께서 태국여행 하시는 중에 '음식하는거 옆에서서 관심있게 지켜보셨다'면...아실텐데.


미원보다는 국수사발이 더 문제가 됩니다.

대부분 태국에서 쌀국수를 먹으면 뜨거운 국물이 플라스틱사발에 담아 나오는데....

뜨거운 국물에 플라스틱이 녹아(녹을 것 같은)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은 어쩔~

다른데서 쌀국수 먹으면....국수그릇이 플라스틱이라 저는 그게 더 기분이 별로 더군요.


그래도 운남면교관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다 사기그릇 이죠...

비록 미원은 많이 넣었을 지언정...


하나 더 말씀드리면, 향신료를 전혀 못먹는 저에겐, 그깟 미원쯤이야...

태국에서 제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죠...^^;
고구마 2012.04.21 12:01  
물우에 비친달님. 제가 좋아하는 매쌀롱 사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정말 할게 암것도 없는 동네인데, 그래도 좋아요. 할건 없지만 여기 가면 주위에 번쩍거리는 것들이 없으니 오히려 내적으로 생각이 많아진달까...
물우에비친달 2012.04.22 10:03  
좋게 봐주시니 제가 더 고맙습니다....

매쌀롱에서 오죽 할게 없었으면 '말타기 트래킹'도 했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조랑말 비스므리 한거 타고 메인도로를 지날때 그 쪽팔림이란...푸헐...
까^미 2012.04.21 12:33  
3번사진은 팟봉파이뎅아닌가여? 태국에서 음식먹을때 여러가지 신경쓰시면 못먹어여
물우에비친달 2012.04.22 10:04  
그럴줄 알았어요...팍풍파이뎅....팍풍 파이뎅으로 덮은 버섯요리?ㅋ......자세히 보시면 버섯보여요...ㅎㅎㅎ
동쪽마녀 2012.04.21 13:19  
부러운 사진입니다.
제게 매쌀롱은 정말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곳이예요.
매쌀롱에는 왜 비행장이 없는 걸까요.ㅠㅠ
(치명적 멀미 환자의 깊은 슬픔ㅠㅠ)
물우에비친달 2012.04.22 10:06  
아......멀미....하긴요 썽태우타고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하니 매쌀롱 가는길 멀미날만 합니다.

귀미테로도 해결이 안되는건가요?
샤이:D 2012.04.22 00:00  
5번 사진은 랏나 같네요~
울면같은 느낌 아니었나요? 걸죽~한..
저는 먹을만 했는데.. 배고파서 허겁지겁 다 먹었었어요ㅋㅋ
물우에비친달 2012.04.22 10:07  
맞아요 울면 같은 느낌...제가 본문엔 맛이 별로라고 쓴 이유는 도무지 그 맛이 기억이 안나서에요...ㅎㅎ 맛있었으면 기억이 탁 났을텐데...그래도 향신료 안들어간 음식이라고 먹을땐 감사하게 먹었습니다..ㅎㅎ
타이거지 2012.04.22 08:58  
으으으...
내 사랑..도이 매싸롱~!
물우에비친달님..느므..이뽀요..
조짝에 올리신..아침시장 사진도..매일 뚫어져라~보고 있어요.
감사드리구요...

빵도 시러~두유도 시러~!
근데 요왕님이 아침시장..추천메뉴..빠떵꼬와 두유..따라쟁이..해봤더니
먹을만 하더라구요..그래서..조조식은..글케~..조식은 운남면교관에서..
요왕님이 올리신..버섯라면집..국수도 맛나지만..이엔차이가..백김치처럼 나오는데..
참말 맛나고요..윈난식 김치볶음밥..리틀홈 레스토랑..맛납니다^^.
쌀리마는..제 입맛엔..영~
매싸롱 주민여러분도.."임포차나" 추천..무얼 시켜도 맛나더군요..
신시대빵집..같은장소에서 마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바질볶음밥..버섯요리..참 맛나요^^.
물우에비친달 2012.04.22 09:44  
매쌀롱....제작년엔 버섯라면집이 있어서 둬번 갔었는데, 작년에 가니 가게 자리는 있는데, 장사를 안하더라능. 앗 그리고...제가 헷갈렸네요....본문에  '아카게스트하우스 김치 볶음밥'은 타이거지님 말씀대로 리틀홈 게스트하우스 '윈난식 김치볶음밥'이군요...수정할께요...ㅎㅎ지적감솨~
jjambby 2012.05.19 21:46  
아...운남국수와 먹는 저 김치맛은 정말 일품이죠 2003년 제가 다닐때만해도 세월이 묻어있는 오래된 나무집이 였는데 몇년전에 집을 신식 타일로해서 으로 해서 싹 바꾸셨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처음 그 국수맛을 봤던 때를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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