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언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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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언말리카

서니k 3 3761
* 식당 위치 :수쿰빗
* 주요 메뉴 : 타이
* 설명 : 별다른 불평이없길래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꽃튀김작은것, 치킨잎에싸서 오븐에 구운듯한것, 볶음밥, 애피타이저 하나더 그리고 음료시켰서
2명이서 1300밧정도 나왔구요.
제가 이곳이 별루였던건 가격에 비해 별루 특색이 없는 음식맛이었다는것 그리고 그런정도의 레스토랑을 택시로 어렵게 찾아갔다는것.(위치 정말 아니네요)

사실 다른분들 사진으로 봤을때 장식으로 해놓은 게 영 촌티나더라구요. 깍은 모양도 투박한것이...
그래도 꽃튀김이 특색이라고 하니 확끌려 갔거든요.
뭔가 있겠지하고 근데 요건 그냥 꽃을 튀겻네요. 것도 아무맛안나는 ....
바싹한 일본식튀김도 아닌  그냥집에서 밀가루풀어 튀긴 그런것... 별맛안나는 야채튀긴것 같아요.  그래도 나좀한다는 곳이라면 꽃의 색이나 모양을 살리기위해 좀 더 기술적인 방법으로 식감을 높여줄꺼라 믿은 내가 한심하더군요.

그리고 닭튀김? 같은것도 요건 굽네보다 못해요. 비슷한 요리인데 잎을이용해서 냄새제거하는 효과만 좀더 있었을려나...근데 잡내잡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으니 잎을사용한게 별다른 맛을 주진못한듯...굽네처럼 향신료 쓴게 나은듯해요

볶음밥은 그정도 가격의 음식점에선 다 그만큼하구요.

내가 그것먹자고 호텔에서 택시타고 왕복차비내면서 밤에 거길갔다왔다니...
다른 음식점과 비교는 안할래요. 그래도 요긴 딱 500바트받음될 음식이네요.
한국가격과 비교하시는 분들 많은데 여긴 태국이고 거기물가에서 퀄리티를 봐야한다는게 제 견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가격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만요 요긴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못해요. 그리고 울나라 압구정이나 홍대같은데 가정집개조해서 카페만든것보다 나을것 없는 결코 고급스럽지 않은 분위기랍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밥한끼 먹자는 마음이라면 무난히 먹고 나오겠지만
꼭 가보라고 할곳은 아니네요
3 Comments
고구마 2010.10.31 09:32  
위치를 어렵게 찾으셨다  하셔서 한번 찾아봤더니 정말 좀 애매하긴 하네요.
수쿰윗 쏘이 22로 들어가서 다시 골목으로 조금 우회해서 들어가야하는 위치 정도...?
그냥 제 느낌으로...태국이 기름을 이용한 요리랑 튀긴 요리가 많은편이잖아요.
그렇게 많이 튀기면 노하우가 많이 생겼을텐데도, 튀김 요리가 썩 맘에 드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반죽 입히는것부터도 좀 서툰거 같고.. 기름에도 적절하게 튀겨야 되는데 완전 딥프라이드를 해서 한입 먹으면 입안에 가득 감도는 기름기까지...
물론 제가 간 식당이 고급이 아니라 중저가 서민 식당이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사실 제가 해도 그것보다는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_-;;

하여튼 음식에 관한한은...저번에도 한번 끄적여봤지만 그냥 가까운 곳에 끼니때에 사람들로 ( 외국인들로만 있는 해산물 집은 쏨분 디 처럼 바가지 업소일수도...) 북적한곳에 들어가면 될듯해요. 물론 이런경우 그 나라 음식에 대한 기본 이해는 있어야 하겠지요.
제가 가끔 후기 올리는 식당들도 그래요. 그 지역 가까운데 있으면 한번 가보시라( 메뉴랑 가격을 미리 알고 가면 부담이 좀 덜하니까요.) 그 정도이지, 막 멀리서 교통 체증을 뚫고 교통비 들여서까지 오는것에는 사실 비관적입니다.
서니k 2010.11.01 23:39  
그러게요
전 블로거들정보보고 맛집가는걸 좋아라해서... 여기저기들려봤거든요.
뭐 두어군데는 모험삼아간거라 별코멘트할게 없지만요.
그래도 많이들 추천하는곳중 그레이하운드, 딥싸마이 쏜땀누아, 폴로치킨... 다 나쁘진 않았어요. 그 나름의 장점들이 있다고 생각하니깐요. 추천할수도 있겠다생각하기도 했구요.
근데 루언말리카는 뭣도 아닌 집이라는게... 좀 그랬어요.
한분이라도 다른견해보여주셨음 선택하지 않았을 집이라 저라도 남겨야 겠기에...
돈좀쓰더라도 블루엘리펀갈껄 얼마나후회를 했는지... 다음에 가면 태국많이가본티내는 아무블로거말은 안믿을래요
태사랑에서 보고 간 40바트 어묵국수집은 정말 좋더라구요. 전 2번갔네요. 호텔이 짜오프라야강변인데도 말이죠.
잠원동뚱땡이 2011.01.08 13:05  
음... 별로였어요..  땀 찔찔 흘리며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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