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님이 먼저번에 추천해 주셔서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죠~

그러다 어제 님만해민 쏘이5가 어딘가 하고
요술왕자님의 님만해민 거리 지도를 눈알이
빠져라 하고 보니 의외로 찾아가기 아주 쉽더군요~

미소네를 지나면 철창으로 막아놓은 아주 작은 길이 나오죠
그길을 지나면 바로 왼쪽으로 꺾이는 차가 다니는 골목길이
나옵니다

그 골목길을 따라 좀 가면 오른쪽 건너편에
항아리 수끼를 파는 야외 레스토랑이 있고
그 레스토랑을 끼고 도는 골목이 바로 쏘이 5예요

그 길로 꺾어 들어가서 한 중각쯤 가시다보면
오른쪽에 Pasta Cafe라고 나옵니다.

찾아가기 쉬우니 미소네에서 머무르시는 분들이나
그 근처에 계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야외 테이블은 분위기도 좋고
덥다면 에어컨바람이 시원한 실내도 아주 좋구요

써비스도 아주 좋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습니다!!!
전 파스타레스토랑에 가면 대부분 실망을 하고 나오는데
이곳은 정말 맛있어요~^^

제가 먹은건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넓은 면발의 fettuccine 새우요리.(메뉴판에서 보면 옆에 별3개를 그려놓았음)
느끼한걸 싫어하는 저에겐
토마토 소스와 칠리가 어울러져
약간 매콤한 맛이 나던 이 파스타가 정말 딱 이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종류는 아주 많은데 가격대도 다양하구요
제가 먹은건 195밧이었구요(새우때문인지 좀 비싼편)
신랑이 먹은 파마산 소스를 곁들인 치킨 스테이크는
140밧,역시 맛있었습니다.
그외에 가든 샐러드 65밧,와인은 하우스와인 한잔에 8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