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와 - 까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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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 - 까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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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 암파와 방콕은행 앞 (버스 서는 곳)
* 주요 메뉴 : 까이 양
* 설명 : 
암파와에서           
이른 아침 담넌 사두악으로 이동하려고
방콕은행 앞 정류장으로 나왔습니다. (7시 경..)

기다려도 버스는 안오고..
아침이나 먹을까 하고 기웃거리는데..

요왕님 지도에 방콕은행 앞 '고기덮밥 집'이라고 적힌 곳을 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식당은 아주 깨끗하고 음식도 깔끔해 보였습니다.

버스를 놓치기 싫어서..
덮밥 2개(하나에 20밧씩) 포장해 달라고 하고선..

돌아서 보니 방콕은행 과 운하다리 사이 노점에서
아주머니가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기 시작하더군요.
어찌나 땡기던지..

아주 깔끔하고 가격도 착했습니다. 맛은 물론 좋고..
까이양 한마리 120밧
꼬지 한개 10밧..

이미 밥은 포장했고,
한마리는 많을 것 같아서
꼬지 두개만 시켰죠.
꼬지가 덜 굽혀서 기다리는데 버스는 오고..

아주머니 왈.. 버스 타래요.
차 돌려서 돌아 나올 때
버스에 올려 준다고..

버스 타고 돌아 나오다
꼬지 두개 받아서 담넌 사두악 도착해서
운하변에 앉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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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 두장은 덮밥집 사진과 저의 아침식탁입니다.
60밧 짜리 2인용 식사입니다. 
5 Comments
요술왕자 2009.12.18 16:30  

와우... 저 까이양집 암파와 오갈때마다 매번 보던집인데 사먹어 보진 못했네요...
고기덮밥집은 오이 참 많이 깔아주시네....

bulls-i 2009.12.18 16:36  

아니!! 요왕님께서..

오이 많은 건 많이 달라고해서 그런거예요.
매번 워낙 씹을 게 없어서
쏨땀이 없을 땐..
오이나 양파 많이 많이 외치곤 하죠.. ㅋㅋ

개똥이는 내꼬봉 2009.12.22 01:26  
암파와 암파와 너무나도 가보고 싶어요.. 요 까이양이라는 음식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내년 여행에는반드시 먹으리..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초코맨 2009.12.22 11:28  

닭구운 냄새가 여기까지 나네요~...  맛있겟당~~ ^^

해피키퍼 2010.01.02 01:14  
11월 암파와에서 전 왜 못 먹었을까요?  -_-
방콕은행앞에서 못 본 것 같았는데..오후에 도착해서 그런가봅니다. 숙소구하느라 그런것도 있고..
지금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
12월 방타이때도 암파와 가고 싶었는데..현지 친구들도 보고싶고,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분들!
내년 2월/3월중 갈땐 꼭 들러서 옛 친구들도 만나고 꼭 저도 먹어보겠습니다.
아~~ 배고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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