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한 돼지고기를 얹어주는 덮밥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태국 덮밥집을 지나가면 초대형 돈까스(?)같이 보이는 것을 걸어놓고 파는데요.
그것을 먹기 좋게 썰어서 밥 위에 얹은 덮밥입니다.

초대형 돈까스(?)를 직접 튀기는 것을 본적이 없기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커다란 돼지고기를 돼지껍데기로 감싸서 튀겨낸게 아닌게 생각됩니다.

식감은 대단히 바삭바삭하면서 쫄깃쫄깃하며, 양념소스로 한국의 양념치킨소스와 거의 똑같은 새콤달콤한 칠리소스 또는 달콤 새콤 짤콤(?)한 간장소스를 한종지 같이 줍니다.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므로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P.S: 오른쪽에 있는 생선은 "쁠라 투"라는 생선으로 태국사람들에게 있어 '어머니 밥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생선이라 할정도로 정감어린 생선이죠. 한국의 고등어급의 생선이며, 고등어의 친척뻘인 생선입니다(맛도 비슷합니다). 이것도 맛이 제법 괜찮죠.^^

정식 이름은 요왕님이 달아줄 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