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있는 닭고기, 돼지고기 바비큐에 에어컨까지 나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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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있는 닭고기, 돼지고기 바비큐에 에어컨까지 나오는 곳

요술왕자 11 2230

 

<반 이싼 므앙 욧>

Baan E-san Muangyos

บ้านอีสานเมืองยศ

 

위치 https://goo.gl/maps/qhDhrmPPWao

 

쑤쿰윗 쏘이 31 안쪽에 있는 이싼-태국 식당입니다.

주변 지역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저녁 식사시간에는 일본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예약-단체손님이 많더군요.

 

이집의 대표메뉴는 이싼음식, 그중에서도 구운 고기인 까이양(닭고기 구이)과 커무양(돼지목살 구이)입니다.

그냥 숯불 석쇠에 굽는 일반적인 까이양, 무양에 비해 이곳은 스테인레스로 만든 커다란 오븐 안에서 굽습니다. 훈연된 향이 고기사이에 잘 배어 있습니다. 그 향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저는 꽤 맛있었습니다.

 

바비큐 섹션에는

087. 빠둑양 (메기 구이) 60밧

088. 허이캥파오/루악 (꼬막 구이/데침) 100밧

089. 까이양 (닭 구이) 100밧

090. 린무양 (돼지혀 구이) 100밧

091. 싸이언양 (곱창 구이) 100밧

092. 느어양 (소고기 구이) 100밧

093. 쓰아렁하이 (소뱃살 구이) 100밧

094. 커무양 (항정살 구이) 100밧

 

물론 길거리 노점 등에서는 더 저렴하지만 쑤쿰윗 31이라는 위치, 그리고 에어컨이 나온다는걸 감안하면 이정도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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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 까이양 100밧

다리와 허벅지 윗살까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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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 커무양 100밧

목과 어깨살 사이에 붙은 항정살로 구워줍니다.

항정살이지만 훈연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제거되어 느끼하지 않습니다.

처음 서빙 되었을 때는 양이 작아 보였는데 큼지막하게 썰어줘서 그런지 양이 제법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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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 빠둑양 60밧

메기 구이입니다. 민물생선임에도 흙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합니다. 가시도 잘 발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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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등 식사류나 똠얌꿍 등 탕류, 볶음요리, 무침요리 등도 대부분 80~150밧 사이입니다.

이 식당의 단점은 구이류 외에는 음식이 무척 늦게 나옵니다.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도 어찌나 늦게 나오는지...

쏨땀 조차도 무척 늦게 나오더군요.

저녁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심이 좋을 듯합니다.

종업원들의 응대도 무척이나 무뚝뚝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 고기구이에 시원한 맥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만 생각한다면 아주 괜찮은 곳입니다.

맥주는 큰 병으로 창 90, 리오 95, 씽 110, 하이네켄 120밧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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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는 잎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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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쏨땀타이(태국식 파파야 생채 무침) 8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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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카나무껍 (튀긴 삼겹살과 중국케일 볶음) 1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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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쿰윗 쏘이 31(쌈씹 엣) 안 쪽 중간쯤에 있습니다.

택시타고 가는게 젤 편하고요... 골목 입구에서는 걸어서 5~7분 정도 걸리는데 왼쪽보다 오른쪽이 상대적으로 걷기가 편합니다. 오토바이 택시로는 골목 입구에서 20밧

아쏙이나 프롬퐁부터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이곳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새벽 4시까지 합니다.

짧은 일정에 늦은 밤 도착해서 일단 빨리 태국음식 먹고 싶은 분들 중 숙소가 멀지 않다면 안성맞춤인 곳인 듯합니다.

오픈은 오후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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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아쏙-프럼퐁 식당지도도 참고하세요. 

https://thailove.net/map/asok_eat/

 

11 Comments
킹레전드맨 2018.06.26 06:45  
이번에 방콕 가게 되는데 한 번 찾아서 방문해봐야겠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꾸벅I 2018.06.30 03:24  
어디서 뭘 먹어야 되나 계속 찾는중인데, 한곳 정해졌네요 감사합니다 ㅎ
리즈24 2018.07.01 08:38  
방콕은 좋은 음식점이 참 많은거 같네요  내년 설에 가봐야겠어요
키오 2018.07.03 10: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속 근처에 마땅한 이싼음식점이 아쉬웠는데 잘 됐네요. S31호텔을 끼고 돌아 직진하면 나오겠군요.
아안녕86 2018.07.05 01:54  
알고있는 정보가 한정적이였는데 태사랑와서 보니까 좋은 정보가 많아서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푸른난새 2018.07.09 08:56  
이쪽 지역에서는 너무 분위기좋고 비싼곳만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좋은 곳 하나 알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쭈니맘s 2018.07.25 16:41  
항정살구이 넘 맛나보여요~ ㅋㅋ
지난 여행때 돼지고기 요리를 못먹고와서 넘 아쉬웠는데
내년 여행땐 꼭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우버우버 2018.07.28 23:17  
에어컨이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태양마마 2018.08.07 15:45  
아직 .. 지도를 못 익혀서,, 어디가 어디인지 감이 없어요..ㅠㅠ.
제 숙소에서 갈 만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억해 둬야 겠어요.. ^^..
돌아댕기다가.. 가게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초코큐키 2018.09.04 07: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유용하게 참고 할게요!
벚꽃지다 2018.09.16 01:49  
음... 11시 넘어 오니까 구이류는 다 끝났는지 안된다고 하네요.. 똠양꿍 맛은 타 로컬식당보다 좀 밋밋한 느낌이었고 카우팟꿍도 이번 여행에 먹었던 볶음밥중 제일 별로였습니다. 근데 쏨땀은 맛있네요... 농어튀김 시켰는데 지금 볶음밥 똠양꿍 다 먹고 친구랑 지겨워서 인터넷질중입니다... 물고기 잡으러 간 것 같아요...거의 30분은 되가는듯... 테이블이 다 찬것도 아닌데 ㅎㅎ
 언급하신것처럼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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