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bieng(롯싸비엥,로싸비엥,롯사비엥)
위치는 예전에 요왕님께서 한번 올려주셨을텐데
그냥 차를끌고 간지라 정확히 기억은안나지만,,
이름도 정확히는 롯 싸비엥 이라고 했던기억이 납니다.
정확한 위치와 이름등은 요왕님이 알고계실듯합니다.^^
Hi city방콕 편에도 소개된 집입니다.
대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격조있는 분위기를 띱니다.
조용하고 시원하고...주변 기찻길 환경과는 달리 막상 들어서면
청담동 언덕에 이런집 하나 있으면 참 잘어울릴것같았습니다.
주차는 식당건너편 아무곳에 세우셔도 무관합니다.
정말로 건너편에는 기차가 다니고 있었습니다.
테라스에서는 흡연하실수있고 식당내에서는 금연이십니다.
테라스 분위기도 너무 좋으니 흡연자분들 낙담마시구요..^^;
나이어린연인이나 가족단위보다는평일낮이라 그랬는지
공무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월
요일이라 노란색옷을 너무들 많이입고다니셨구요~^^
(국왕의 생일이 월요일. 태국에서 월요일의 컬러는 노란색..^^)
이 식당을 가기전 저는 카우팟을 음..10종류이상먹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흔한 음식을 워낙에 좋아한터라 어딜가도 카우팟만 먹었습니다..ㅋ
그런데 롯 싸비엥의 카우팟꿍은 정말 깊이있는 맛이었습니다.^^아주 맛나요. 아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페퍼가들어간 칠리 도미요리는 먹지 못했습니다. 다른 중국식 생선요리였는데 저는 향신료(팍치는아닙니다)때문에
잘 먹지는 못했으나 두어점 먹은 기억으로 생선의 질이 참 좋았다고생각됩니다. 그리고 역시 우리의 새우튀김 텃만꿍.. 오동통통아주맛있죠..
이렇게 시켜놓고 배터져서 다 먹지도 못하고 둘이서 욕심만 많아가지구..
(태국인왈-요즘은 고기보다도 웰빙하게 생선요리를 시키는게 유행이야..)
카우팟기본에 유행따라간 생선요리 에피타이져..다시킨거죠뭐.
카우팟꿍은 얼마나 양이 많던지..
어쨌든, 물이랑 콜라 또 수박쥬스 포함 700밧선정도 나왔습니다.
욕심 부리지않고 먹을만큼시켰으면 두명이서 500밧정도 나왔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분위기에서 그런요리 먹으려면 한국에서
15000원~20000원으로는해결 안되겠죠?^^;
어떤음식을 시키셔도 대체적으로 만족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분위기부터 50%먹고 들어갑니다.
밤이되면 갑자기 라이브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던데
전 역시 낮이라 보질 못했지만, 그것또한 식사와 맥주한잔하며 보기엔 아주 굿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