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로빈산 위층에 있던 푸드코트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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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로빈산 위층에 있던 푸드코트 김치찌개

치앙마이에는 극장이 2군데 있습니다.
센탄이랑 로빈산에..
서로 값도 다릅니다.. 센탄이 더 쌉니다..

로빈산은 시설도 더 좋고 가격도 더 비싸구요..

여행중인 한국인 3명을 우연히 만나서 같이 로빈산에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어요..
값도 현지 한국인 식당에 비하믄 저렴하고
맛도 좋다고 해서 갔습니다..


PICT1513-031.JPG


주문받으면 그 때 새로 끓이느라 시간이 걸려요.. 김치찌개라기 보다는 김치국과 찌개의 경계선에 걸쳐있는 음식..ㅎㅎ 그래도 얼큰하니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 식당 아직도 있겠죠? 정말 저렴하게 여러 한국음식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한국말도 알아듣고요.. (하나, 두개, 세개... 음식이름..등)
김밥도 만들어 파는 데 먹고 싶긴 했지만 손으로 주물러 대는 거 보니 별로.. ㅎㅎ

그리고 영화보다가 얼어 죽을 것 같아서 (이날 에라곤 봤거든요, 에어컨 성능 자랑하는 건지 왜 그리 틀어댑니까..이해안됨)
몸을 녹이기 위해서 먹은 녹차... 가루녹차를 타주더군요..


PICT1514-0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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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 상실.. ㅡㅜ;;

그리고 와서 다음날 하루종일 아팠습니다.. 몸살... 열이 나고 춥고 ....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역시 혼자 여행할때는 건강해야 합니다..

5 Comments
이 미나 2007.06.23 23:59  
  절감합니다..
혼자..여행시..건강해야죠[[고양땀]][[고양눈물]]
유령냥이 2007.06.24 00:37  
  네,,,, 약도 사다줄 사람 없고 밥 챙겨줄 사람도 없고.. [[고양눈물]] 사다놓았던 사과 씹고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저녁때 되어서야 간신히 나가서 계란구이밥사서 먹었어요.. 흑..........
꽃피는4월단 2007.06.27 16:33  
  아ㅠㅠ 혼자여행할때 아프면 정말 슬프죠 ㅠㅠ
전 저녁에 혼자 찹쌀밥이랑 닭구이사먹고
자다가 갑자기 속이 메슥거리고 배아파서 ㅠㅠ
설사를 하면서 구토를 동시에 하는데 ㅠㅠ
사람이 이렇게 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는 ㅠㅠ
수이양 2007.07.23 05:12  
  45바트로 기억해요 ㅋ
드림씨 2010.07.06 23:27  
로빈슨 김치찌개.. 신라면... 완전 사랑했었던 1人... 한국음식 그리울땐 나름 먹을만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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