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롬 샤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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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롬 샤부시

키티짱 5 3779
9일부터 3일동안 아주 짧은 시간을 내어 (회사원이라)
오랫만에 방콕을 방문하였습니다.
몇일동안 회사에서 몰래몰래 여기에 들어와서 맛난곳 다 적어서가기로 하고..

근데 2002녀에 갔다가 뿅갔던 디스커버리센터 오이시가 비추로 바뀌어서
남푠보고 그 앞에 지나가면서 저기 절대 가지말래...하면서 다른곳으로 발걸음을 돌렸어여.
샤부시가 더 낫데....이러면서.

칫롬샤부시...

들어가 자리잡고 앉아서 회전판위에 돌아가는 초라한 말라비틀어진 음식들을
보면서 나가야겠다 생각을 했지만....걍 온김에 맛있다고들 했으니까
먹어보쟈.....하고 먹었습니다.

보기엔 이쁘고 맛은 별로라면 참겠습니다만....
으흐흑.....먹을것도 하나도 없고.....다른 태국사람들은 주로
샤부샤부를 많이 먹더라구여.....캘리포니아롤 1개, 김밥1개,
야끼만두(시꺼먼 기름이 줄줄 새어나오는 ㅠㅠ), 샤부샤부에 국수담가서 먹고
나왔습니다. 피자집가서 피자먹었어여 잉잉잉.....

그날따라 그랬는지...
암튼.....흑흑 제 의견으로는 들어가셨다가
그날따라 웬지 싱싱해보이지않는다 하면 걍 나오시는게 나을듯해여
아..샤부샤부 좋아하시면 괜찮을거구요...

또 비난글 올라올까바 걱정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으니까 넘 탓하지 마시고요..ㅠㅠ
5 Comments
아부지 2005.06.16 20:32  
  저도 그냥 그랬습니다. 비난글 올라오는게 더 이상하죠. 경험한바를 적는 곳이니 그런 걱정은 마시길..^^;
entendu 2005.06.16 21:22  
  이런 이런.. 정말 대화의 핀트가 어긋낫군요. 저도 칫롬 사부시를 추천했던 사람중 하나인데.ㅋㅋ
저도 거기 가서 절대 다른접시는 손안대고 샤부샤부만 잔뜩 먹고 오고던요. 야채와 생선, 조개류..하여간 물에 데치는것만 잔뜩 먹고 롤종류는 절대 쳐다도 안봐요.ㅋㅋ..  캘리포니아롤 종류를 원하셨다면 정말 별로였겠네요 
한마디 2005.06.16 23:06  
  사실 저도 샤부시 별로 좋지 않더라구여........어쨌든 한마디는 샤부시 비추합니다...
양오빠 2005.06.17 09:16  
  저도 초밥과 롤을 기대하고 갔던터라 좀 실망했었습니다. 샤부샤부를 목적으로 가신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만, 최근 요금이 올랐다는 얘길 들어서... -.-; 암튼 생선, 야채, 어묵, 조개, 차돌박이(?), 닭고기가 주로 나옵니다.
barley 2005.06.17 12:04  
  사부시도 프랜차이즈인가 보군요. 다이도몬 식의 ^^ 그런데 뭐 내 입은 다이도몬도 햐 맛나다...왕찌질스러버서리.. 사부시는 더 좋아요. ^^ 가격 저렴하고 양 많고 다양하게 먹는 걸 원 한다면 좋지 않겠어요? 사부시에 대한 평가는 다이도몬과 엠케이의 중간쯤 랭크 시키고 싶은데, 물론 한국에서 벌이가 좀 괜찮고 남들 받는 만큼 받고 그럭저럭 자녀 교육 시키고 주말에 가끔 가족 나들이가고 그저 그런 중산층으로 사신사면 가족들이 해외에 까지 나가 사부시 다이도몬 정도는 삼가는 게 좋겠네요^^ 이왕이면 한국에서 외식하는 기분으로 돈은 덜쓰고 맛과 분위기는 업그레이드... 음... 그러기엔 사부시는 부적격이긴 하네요. 하지만 .. 왕찌질 보리는 돈이 없어 사부시도 자주 못 먹는 걸 ㅠ.ㅠ. 한국에서 조차도 참치도 아닌 것을 참치라고 뻥치고 심지어 식용이 아닌 재료도 눈속임으로 내 놓는 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참치횟집도 한달에 한번 갈까 말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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