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시원하니 맛 좋은 스프입니다..
술 먹고 해장에 좋을 듯..

갈은 돼지고기와 팍치 뿌리 다진것 조금, 다진 마늘, 후추, 소금 넣고 비비적댑니다.. 찰기가 생기게 잘 쳐대세요.. ㅎㅎ
그리고 자신의 입 크기에 맞게 동그랗게 미트볼을 만들어 놓으세요.

냄비에 물(육수넣어도 되고요)을 넣고 끓으면 미트볼을 넣고 익혀요.

그 다음 끓어오르면 배추를 송송.. 넣고 연두부를 넣어 주세요. 2분 정도 더 끓이다가 당면(한국 당면이면 좀 불려놓으셔야 할꺼에요)을 넣고 간장으로 살짝 간을 한 다음에 후추를 넣고 불을 끄세요. 파를 송송 썰어 넣으면 완성~

그릇에 담으니 더 그럴싸하죠?

자아... 한입샷~~



고기양념할 때 넣는 팍치뿌리 다진 것은 괜찮아요. 그다지 거부감 안들고요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이거 시원하니 아주 좋았답니다. 그다지 어려운 요리 아니구요.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요리....

두부가 구하기 어려운 서양사람들은 아주 신기해 하더만요..ㅎㅎㅎ

아웅.. 먹고 싶다.. 밥이랑..

이렇게 음식 만드는 거 올려도 다들 괜찮으신 건지.. 솔직히 좀 걱정되긴 해요...그러면서도 계속 올리고 싶은 나... 퍽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