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공항 24시간 푸드코트~
수완나품 공항의 식당들...
다른 나라의 공항들처럼 가격이 엄청 쎄지요.
단품 메뉴 하나에 120밧 내외,
하이네켄 캔이 100밧 수준입니다...
헌데 시중의 식당 못지 않게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공항을 마주 보고 1층 오른쪽 끝,
(공항을 등지면 왼쪽 끝이 되겠지요.)
공항버스 타는 곳 부근에
24시간(!)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뛰어나고
특히 24시간 운영이라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맥주도 팔고...
탑승시간이 많이 남은 분들은
단품 요리에 맥주 한잔하면서 기다리기에 좋습니다~
전 얌운센(50밧)이랑
맥주 2캔했지요~
근데 이곳의 얌운센,
제가 지금까지 태국에서 수없이 먹어봤던
얌운센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엄청 태국스러운 얌운센이더군요. ^^;
(이게 뭔말인지 궁금하신 분은
함 시식해보세요.
본인의 입에 맞은 확률은 50%...)
입구에서 쿠폰을 산 뒤
요리 코너에 가서 주문하는 형식인데,
가끔 쿠폰을 모자라게 주는 수가 있으므로
그 자리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전 200밧 어치 샀는데 10밧이나 덜 줬어요. ㅠㅠ
뒤늦게 발견해서 항의도 못하고...ㅠㅠ)
*사진은 엄청 태국스러운 얌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