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털털한 산나무 과일 - [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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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털털한 산나무 과일 - [마욤]

상쾌한아침 8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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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털털한 산나무 과일 - [마욤]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과일은 "마욤"입니다.
솔직히 맛은... 없습니다만...^^;
이번에 여행하면서 처음 먹어본 과일인지라 한 번 올려봅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정말 환상적으로 시고 떫은 앵두크기의 과일입니다.
태국인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과일이더군요.

혹 태국에서 드시게 될 기회가 있으시다면 침을 가득 삼키고 드셔보세요.^^

P.S: 참고로 저는 푸파만인근의 박쥐동굴 국립공원 관리자들이 먹어보라고 산에서 따줘서 먹어봤습니다.

8 Comments
곰돌이 2007.09.06 22:36  
  예~~ 기회가 닿으면 먹어 보겠습니다^^*
근데... 가야 먹을텐데...
NAT 2007.09.07 00:19  
  삐여우 .. 티숫... 사진만봐도 침 막나옴....
강쥐 2007.09.07 10:14  
  말만 들어도 벌써 침 꿀꺽 했어요..
고구마 2007.09.07 12:50  
  저 열매 , 몇번 보긴 했지만 먹어볼 생각은 못했는데,먹을수 있는 거였군요. 침이 마구마구 나올정도로 시다니 에피타이져 용으로 좋을 듯~
상쾌한아침 2007.09.07 14:39  
  글쎄요... 에피타이져용으로 쓰기에는... 한국인한테 너무 시고, 떫고, 톡 쏘는 맛이 너무 괴롭습니다.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질 수 있다는...ㅠㅠ
요술왕자 2007.09.07 16:26  
  저도 땅에 떨어진거 줏어 먹고 너무 시더군요.
근데 태국 사람들은 절여서 먹기도 하더군요....
상쾌한아침 2007.09.07 16:37  
  개인적으로 레몬보다 더 시던데... 태국인들은 레몬이 더 시다고 하더군요. 태국인 앞에서 덜 익은 쏨[덜 익었을 때는 레몬만큼 시큼함]과 함께 먹으면서 신 정도를 얼굴표정으로 표현했는데... 전 덜 익은 쏨은 멀쩡하지만 마욤은 도저히 안되더군요. 반대로 태국인들은 마욤은 문제 없지만 덜 익은 쏨은 너무 시다면서 얼굴이 일그러졌습니다.^^;
앨리즈맘 2007.09.09 18:09  
  저것 피피 반야 빌라 묵을때 먹엇어여,, 거기 정원에 잇는걸 일하는 사람들이 따먹길래 물어보니 두개주던데 소금에 찍어 먹으라고.. 나중엔 맛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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