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럭서리 보트와 함께하는 워터마크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푸켓에 사는 다니엘입니다.
예전에 팡아만을 다녀오다가 잠시 들른 보트라군과 워터마크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립니다.
보트라군은 푸켓에서 가장 요트가 많이 정박되어있는 곳이기도 하고, 보트 정박장을 중심으로 고급 주택단지가 형성되어있는 곳입니다.
요트에 워낙 관심이 많은터라.. 전시회가 있으면 항상 가서 군침만 흘리고 오는 곳이긴 한데.. 이번엔 잠시 식사도 할 겸 구경하러 갔었습니다.
먼저.. 보트라군 안의 모습입니다. 뒤에 집들 보이시죠? 언젠간 저기서 살거라는 희망만 가지고 삽니다... ㅡ.ㅡ;;
보트라군 안에 있는 워터마크 레스토랑의 전경 사진입니다. 왼쪽에 테이블이 보이고, 그 앞에 바로 럭서리 보트들이
정박해있습니다. 흑흑.. 탐나라..
워터마크 레스토랑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의 점심 메뉴입니다. 해물 스파게티+시저 샐러드+마실 2잔.. :) 천바트 정도 나오더군요. 비싼 식당입니다 ㅡ.ㅡ;;
그런데.. 이 해물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습니다.. 별건 없어보이지만 너무 잘 삶아왔더군요. 소스는 왜 이렇게 조금 주는지..
정말 소스 막막~~ 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야외에서 식사하면 바로 옆에 정박(아무래도 전시같은데...)해있는 보트들의 모습입니다. 과연 얼마쯤 할까요?
(식당 옆에 있는 보트 중개회사에 가서 알아보았다가 바로 좌절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언제 저걸 사나 ㅡ.ㅡ;;)
보트라군에선 거주자들과 푸켓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씩 보트 전시회도 하고 있고, 이때는 실재로 보트 안에까지
탑승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터마크 레스토랑에는 가끔 파티도 하는데 이때는 정말 가볼만합니다. 실재로 9월 22일에는
이곳에서 국제 맥주페스티발을 하는데 참가비가 맥주 12병+800바트씩이더군요. 이때는 꼭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왜 맥주 12병을 들고오라고 하는지 ㅡ.ㅡ;; 다음은 참가 포스터 원문입니다.
A celebration of probably the best beers & most ardent beer drinkers in the world?
This is your chance to show to the world, or at least Phuket, YOUR FAVOURITE BEER. Yes! YOU supply the beer - in the hope that it wins the prestigious accolade of "Winner of The 8th Phuket International Beer Fest". Each competitor must supply 12 bottles/cans of their nominated International Beer. All entries are required to register in advance.
Entry fee: 12 beers & 800B
Tip: bring back the best beer from overseas whilst traveling this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