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가든씨뷰부패(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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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가든씨뷰부패(비추)

포세이돈 4 3706
만남의 광장에서 몇일 묵었는데 파타야 가는 날에 사장님 같아 보이시는

분이 괜찮다고 가보라고 해서 거금600밧 4명 합이 2400밧 네고 갔습니다.

참 그게 실수였슴다.

우선 저희는 우드랜드에서 묶었는데 우드랜드에서 나와서 썽태우기사에게

가든씨뷰부패로 가자고 하니 갑니다. 그러고 어딘가에 내려줍니다.

큰 도로였는데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에 팻말이 있더군요...

팻말 따라 갔습니다. 그날 비가와서 그런지 저희가 그전 일정 때문에 피곤해서

그런지 진짜 멀더구만요.. 한 20분쯤 걸었나? 한참 가니 나옵니다.

저희가 길을 잘못들어섰는지 아님 그 썽태우 기사가 너무 멀리 내려줬는지

는 잘 모릅니다.

암튼 기대 하고 간곳....

일단 새우는 맘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리 싱싱하지는 않더군요

게도 먹을 수 있는데 게는 상태가 별로 더군요 2마리 먹어봤는데

별로 살도 없고 먹기도 불편하고, 전 그냥 새우만 먹었슴다.

근데 새우를 제외하고는 홍합같은 것도 있었는데 별로 상태가 좋지 않았구요

반건조 홍합(?)같았슴다. 그외에 는 저희 동네 8000원짜리 부페만도 못하더군

요..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저희 동네 8000원짜리 동네 부패수준이더구만요..

뭐 과일좀 있고.. 고기좀 있고... 야채좀 있고...

아.. 요리사가 즉석에서 굴하고 뭔가하고 해서 볶아주는 것도 있었슴다.

분위기는 운동회할때 치는 천막같은 걸로 쳐놓고(비가와서그런가?) 바로

옆에 바다가 있구요... 분위기는 고급스럽지 않고...

한국 단체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 같다군요...

자리는 진짜 많더군요... 저희가 갔을때도 무슨 여대에서 졸업여행을

왔는지 한국 여대생들 몇십명이 와서 존내 떠들면서 밥먹두만요...

외국인은 몇테이블 않되는 것 같았구요...한국인들이 많더군요...

결론:

새우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 빼고는 비추천임다.
그외음식은 그저그런 수준이고 교통편이야 썽태우타고 문앞까지 가자고
해야할 것 같구요, 분위기도 별로입니다. 옆에서 단체 관광객와서 가라오케로
노래부르고(한국노래도부르더라구요) 시설도 별로모르겠고...씨뷰라고해도
밤이라서 바다가 제대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암튼 비추! 그돈으로 딴데가서 드세욤..

4 Comments
옹박2 2005.09.24 00:09  
  태국에도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을 내놓나요???
Miles 2005.09.24 10:56  
  페키지 관광객이 많이 오는곳이긴 한데 우리가 갔을땐 좋던대요?

친구/가족들하고 오후 6시 문 열자마자 갔었는데 낙조가 아주 멋 있었고
음식도 여러가지에 디저트도 다양하고 게/새우 도 바로 쪄서 나오고 꼬치(닭/돼지)도 양념해서 즉석에서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헉]]

우리가 날짜와 시간을 잘 잡아가서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랑2 2005.09.25 23:22  
  처음 가 보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그곳 정말 아님니다,
내용을 적는것 조차도 짜증이 납니다,
geoff 2005.09.26 03:21  
  두 가지 조건이 있어요. 날씨가 좋을 것, 그리고 패키지 관광이 와서 '노래 부르지 말 것'!!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장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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