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그람당 계산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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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그람당 계산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은 가지마세요

언찰리멍미 7 4709

현지인이 택시기사에게 가르쳐준 곳으로 가는 바람에
위치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밤 11시가넘으니 웬만한식당은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식당주인이 어디가면 시푸드가 있다고 해서 알려줘서 함께 동행한
태국인이 얘길듣고 택시기사에게 어디로 가자고 해서 갔더랬습니다.

식당입구에 들어서니, 얼음에 뒤덮힌 가판이 나열되어 있고
각종 랍스터니 베스니 대하 피막 등등이 100그람당 얼마하는 식으로 써붙여있고는 우리가 그곳에서 이거 이거 선택하면 얘네들이 그걸로
요리해주는 곳입니다.

메뉴판도 없더라구요.

4명이 갔는데, 솔직히 바가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에이 뭐
많이 나와봤자 한 2000바트 정도겠지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대하4마리, 피막조개, 생굴4개, 베스1마리 여기에다가
주인장이 권한 볶음밥, 샐러드,
싱하맥주큰병2병, 박카디?였던가

대략 이렇게 먹고는
6000바트에 10%가산붙는다면서 6,600바트 물고 나왔습니다.

바가지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반드시 꼭!
첨에 가격이 불분명한 곳은 절대 가지 마시길
특히, 100그람당 얼마 식의 식당은 100프로 바가지 씌웁니다.
그나마, 둘이먹고 만몇천바트 물으셨단 분보단 덜하더라도
정말 기분상하더군요.

메뉴판 없고, 그람당 얼마식의 시푸드 식당 절대 가지마세요~
일반 식당가서 메뉴 확인하실때도 그람당인지
시키고 나서 바로 이렇게 시키면 총 얼마인지 등등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7 Comments
조오지꾸루니 2007.09.27 18:19  
  후웨이꽝시장에서 저정도 먹으면 한 1000밧에서 1500밧이면 먹을 가격아닌가요??
로얄젬 2007.09.27 18:38  
  섣부른 추측이지만 아마도 그 태국인에게 리베이트가 갔지 않나 싶습니다.
고구마 2007.09.27 18:47  
  아이구 이런...태국 현지인분과 동행을 하셨는데도 비싼 바가지를 당하셨군요. 음...대부분의 식당들이 양심적인 곳이지만 , 간혹 여행자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쒸우는 해산물 식당들이 있답니다. 작게는 몇천밧에서 크게는 두분이서 만밧 가까이 지불했다고도 하구요.
후기에 확실하게 올라온 식당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두들.리 2007.09.28 04:01  
  철저히 하나 하나 가격을 물어보고 주문하세요. 언어가 안되면 아예 그런 곳 안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놈들도 영어라도 유창한 손님에게는 절대 바가지 못 쒸웁니다.
할로윈 2007.09.29 22:18  
  방콕 시내 택시는  태국지방에서올라온 태국인도 눈탱이당하는곳입니다, 일단  외국인이라면 정가보다 2~3배의 바가지를  씨울려고 합니다,  먹고싶어도  조금참고 한국에서 드시는게  현명하다는  저의생각임니다....
Joon~~ 2007.10.01 00:38  
  절대 가지 말라는거보다는 확인을 잘하시는게 맞으실 듯 합니다. 100g당 싸게 나오는 가게들도 있거든요.
핫싸 2007.10.18 10:55  
  사무이에서 그램으로 계산하는 시푸드점에서 먹었습니다. 그냥 주문만 하시지마시고 앞에서 직접 시푸드고르고 바로 저울에 올려서 계산기 두드려서 확인을 하시는게 바가지 안당하시는 방법이실듯.. 랍스터2마리 대하4개..여자넷이서 2000밧정도로 충분히 먹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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